딱국질
산본
2010.08.0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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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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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7-06-21
아이가 오늘만 딱국질을 7~8번 하는거 같아요..
물.요구르트..우유..그때그때 좀 마시면 금방 안하다가..
또 조금지나면 하네요..
처음엔 그냥 별거 아니라고 넘어갔?
물.요구르트..우유..그때그때 좀 마시면 금방 안하다가..
또 조금지나면 하네요..
처음엔 그냥 별거 아니라고 넘어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산본 함소아 김상복 원장입니다.
서연이를 봄에 보고 못 보았네요. 올 봄에 감기나 다른 유행병이 유난했는데 잘 지내고 있겠죠. 최근에 딸꾹질을 많이 해서 문의 주셨네요.
일반적으로 아이들의 횡격막이 아직은 미숙하기 때문에 어른에 비해서 쉽게 생기고 한 번 생기면 반복되는 경향이 있는 경향이 있어, 찬 음료수나 물을 먹었을 때, 목욕한 후, 추울 때(지금은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에 갑자기 노출되는 경우), 음식을 급하게 먹을 때 또는 특별한 이유 없이도 잠시 동안 자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환경에 따라서 몇 일 동안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없어지게 됩니다.
극히 드물게는 여러 가지 병의 증상로 나타날 수 도 있는데. 이 때는 다른 특이등상이 동반되면서 아이의 상태가 안 좋은 경우가 대부분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실 것 같습니다.
또한 딸꾹질은 한의학에서는 얼격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오래 되거나 지나치게 반복적인 딸꾹질은 소화기에 열이 많아서 음식이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자꾸 기운이 치솟아서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속에 냉기가 뭉쳐있어서 이 냉기로 인해 위가 음식을 받아 들이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고, 소화기가 약해서 가벼운 체기가 오래가면서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소화기가 약한 아이가 지처있거나 더위를 먹은 경우에도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경우에 따라 차고 뜨거운 속을 달래주거나 혹은 소화기 기운을 길러 체기를 정리해 주면 증상이 딸국질이 완화됩니다.
한방에서는 소화기를 비위라고 하는데요. 이 비위의 기운을 기르려면 아이를 즐겁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상대의 감정을 맞추어 줄때 비위 맞춘다는 이야기를 하지요. 따라서 자주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해주시는 것도 좋고 등이나 배위주로 자주 마사지를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서연이가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