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HOME 함소아 예약&상담 온라인 문의

온라인 문의

우리아이천식

노원 2010.08.11 13:31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07-04-13
처음 천식 증상을 보인것이 작년 이맘때쯤인것 같습니다.
처음엔 그저 감기인줄 알았는데 밤만되면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서 소아과에 갔더니 천식이라고 하더라구요. 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노원 함소아 한의원 조한님 원장입니다.

천식은 알러지 행진 중의 하나입니다. 속열에 의해 생성되는 아토피 피부염 등이 3살을 전후로 천식으로 이행해서 7살 전후로 알러지성 비염으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인 경과입니다. 선쳔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외부의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천식이란 숨 쉴 때 들어오는 여러 가지 자극 물질에 대한 기관지의 과민반응으로, 기관지를 비롯한 기도점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기관지가 좁아져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고 기침과 호흡곤란이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아이들의 천식은 성인천식과 달리, 자라나면서 면역력이 증가되기 때문에 그 예후가 성인보다 훨씬 좋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들 때까지 50~60%는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발작기와 완해기를 거치다 보면 장기적으로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조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팔요한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천식을 효천(哮喘)이라고 합니다. 천(喘)은 호흡촉급(呼吸促急)한 것을 말하고, 효 (哮)는 호흡할 때 소리가 나는 것을 뜻하는 것(喉中有聲響)입니다.

효천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풍한천(風寒喘)은 감기 뒤끝에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만성적인 기침을 하다가 천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담천(痰喘)은 숨을 헐떡일 때 가래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기천(氣喘)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천식이 발생한 것입니다.

화천(火喘)은 충맥의 화가 가슴속으로 흘러 생기는 것으로 가만히 있으면 멀쩡하다가 움직이며 호흡이 급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천(水喘)은 몸 안의 정체된 수기로 인하여 병이 생기는 것으로 꼬르륵 소리가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며 물을 많이 먹으면 갑자기 숨이 찬 증상이 특징적입니다.

구천(久喘)은 오랜 병으로 인하여 몸이 쇠약해져 생기는 것입니다.

위허천(胃虛喘)은 위기가 아주 허하여 기가 거슬러 올라 어깨를 들썩이고 배를 잡아뜯으며 쉬지 않고 숨을 쉬게 됩니다.

음허천(陰虛喘)은 음이 허해져서 나타나는 것으로 숨이 차는 동시에 식은땀이 납니다.


천식도 이렇게 증상에 따라 세세하게 나눌 수 있으며  그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각기 다릅니다.

발작기일 때는 주로 실증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럴 때는 풍한, 담탁, 폐열 등을 없애 주는 한약으로 치료를 합니다. 천식은 질환의 특성상 발작기가 지나면 거짓말처럼 멀쩡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완해기에도 비, 폐, 신의 허한 곳을 보충해주고 체질을 개선시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보온과 청결, 습도 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상담 게시판으로 문의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