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창원
2010.08.11 20:23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2 2002-09-12
요즘 날씨때문이기도 하지만 땀이 얼굴 머리쪽으로 많이 납니다...
뽀송뽀송하게 자다가도 잠든지 한시간쯤 지나면 머리카락이 물에 젖은듯 하게
땀으로 범벅이 됩니
뽀송뽀송하게 자다가도 잠든지 한시간쯤 지나면 머리카락이 물에 젖은듯 하게
땀으로 범벅이 됩니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창원 함소아한의원 이병호 원장입니다.
아이가 얼굴과 머리쪽으로 유독 땀이 많네요. 잠들고 나서 1시간 동안 특별히 많은 편이구요.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은 잠들고 2시간 동안은 땀이 나는 편입니다. 그 때 땀구멍도 휴식을 취하면서 노폐물을 배출하는 시간인데요. 모든 사람들이 정도의 차이가 있어서 그렇지 땀을 흘리기는 합니다.
아마 아이가 유독 땀이 더 많아서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구요.
병적인 땀이 나오기 시작하면 땀이 밤새도록 나오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 배게,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체중도 좋지만, 키도 크네요. 약간 과체중인것 같은데요.
체질적으로 덩치가 큰 아이들인 경우에 몸에 습이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습이 많으면 몸은 이 습기를 밖으로 어떻게든 배출하려고 노력하게되고, 몸을 약간만 움직여도 땀이 남들에 비해 많이 나오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가 지금 흘리는 땀이 병적인 것인지, 그냥 생리적인 땀인데 양이 조금 많은 것인지는 진찰을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구요. 땀을 많이 흘리더라도 아이가 늘어지거나 축 처지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는 정상일 가능성이 높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생각되네요.
현재 체중이 조금 과체중인것 같은데, 이 부분은 관리가 필요하다면 관리에 들어가야 할 것 같네요.
약을 먹는다고 해서 무조건 살이 빠지고, 체중이 조절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몸에 습기를 좀 줄여주면 체중도 줄어들고, 기운순환도 좋아져서 생활하는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습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운동하고, 걸어서 습기를 제거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비염 증상은 진찰을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구요. 치료 대상에 들어간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할 나이이긴 하네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