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약해진걸까요?
강동
2010.08.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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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6-09-09
딸아이는 태어나서부터 잠이 오기 시작하면 머리부분이 뜨끈해지면서 잠이 든 후 2~30분정도까지 땀을 흘리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런데,, 그래서 머리가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강동함소아한의원 이현희원장입니다.
5세 된 따님이 땀이 많고 기침증상이 낫지 않아 걱정이 많으시군요.
감기가 오래가고 양약 치료제로 낫지 않고 있다니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 기혈이 부족하여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경우 이처럼 감기가 오래가면서 비염이나 천식 등으로 합병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감기를 이겨내느라 기혈소모가 많게 되므로 아기의 면역력은 더 떨어지고 증상을 오래 끌게 됩니다.
한창 성장하는 아이는 어른에 비해 열이 많은데다 땀구멍도 쉽게 잘 열려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땀은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며 대개 아이들의 땀은 성장에너지가 충분하다는 뜻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기력이 부족하거나 속열이 많아서 땀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잠이 들고 난 후 한 두 시간 내에 흘리는 땀은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이후에 나는 땀은 ‘도한’이라 하여 잠을 자는 중에 땀이 나다가 깨어나면 멎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이불이나 베개가 젖을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하며, 주로 몸 안에 혈이 부족하거나 열이 많을 때 나타납니다.
땀을 흘리면서 잠을 자면 쉽게 지칠 수 있으며 땀이 마르면서 체온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도 쉬우므로 평소 물을 많이 먹어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잘 때 땀에 젖은 내의는 갈아입혀주는 등 생활관리에도 신경써주세요. 또 피부가 약한 아이의 경우 땀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땀을 흘린 후에는 깨끗하게 잘 닦아주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아이는 현재 기혈보강을 통해 면역을 증강시킬 수 있도록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호흡기를 도와주면서 증상치료를 할 수 있는 한방치료를 권해드립니다. 내 몸의 정기(면역력)가 떨어져있는 틈을 타 질병에 걸리기 때문에 내 몸의 정기(면역력)를 북돋워 질병을 이겨내도록 하는 것입니다.
한의원에서는 증기요법이나 세척 등 호흡기치료뿐만 아니라 한약치료, 침치료, 뜸치료 등으로 증상을 치료하게 됩니다.
내원해주시면 아이상태에 맞게 더 자세하고 정확한 상담을 해드리겠습니다.
아이의 기침증상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