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이려면 전쟁입니다.
2010.08.11 10:41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8-05-01
현재 만 27개월 된 남자아이예요.
태어날때 37주에 47cm에 3.02kg으로 좀 작게 태어났어요.
태어나서 분유도 남자아이 치고 그리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이유?
태어날때 37주에 47cm에 3.02kg으로 좀 작게 태어났어요.
태어나서 분유도 남자아이 치고 그리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이유?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평택함소아 한의원 원장 유길성입니다.
27개월 남아의 식욕부진에 관한 문의입니다.
우리아이의 키는 87cm로 100명중 24.49%에 해당하며 체중은 11kg으로 100명중 4.63%에 해당합니다. 전체적으로 키와 체중이 미진합니다.
식욕부진의 원인은 기허(氣虛), 음허(陰虛), 소화기허약, 만성식체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우리아이의 경우 소화기허약아 및 만성식체증상도 포함되어 보입니다.
소화기허약 과 식체증상이 동반이 되면 나타날수 있는증상은 식욕부진, 변비, 입냄새, 두드러기, 자주넘어지거나 날카로운성격양상, 야제증 등 입니다.
밥이 보약인데 밥을 잘안먹어 영양상태가 좋지 못하며, 한방적인 기와 혈 보충이 미진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아이의 경우 급성장기(만3세까지)인 시기에 식욕부진증상과 위에서 언급하신 여러증상이 있다는것은 매우 좋지 못합니다. 인생에서 제일 클때에 잘 크지 못하기 때문에 추후 성장부진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어머님. 우리아이의 경우 소화기허약, 만성식체 이외에 식습관 관리가 매우 안되는걸로 보입니다. 문제점과 관리법에 대해서 적어드리겠습니다.
1. 새벽에 우유를 먹이는것은 생후 4-5개월이면 끊어주셔야 하는 습관입니다. - 먹고 자거나 먹으면서 자는것은 만성식체를 유발합니다. 소화기도 새벽에는 쉬어야 하는데 새벽에 우유를 먹이면 소화기가 쉬지를 못합니다. 또 새벽에 먹은 우유로 인하여 아침에 속이 더부룩하여 식욕부진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2. 밥을 억지로 먹이시면 안됩니다.- "한입만","밥먹으면 뭐 해줄께~"등의 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가 너무 밥을 안먹어서 걱정되는 맘 십분 이해 하나 이러한 말과 억지로 먹이는것은 아이 미래에 대해서 좋지 못합니다.
3. 밥을 먹지 않으면 굶기세요 - 밥을 잘 안먹으면 굶기세요. 밥을 차려 줬는데 먹지 않는다면 치우세요. 대신! 우유,과자,빵,밀가루음식등.. 어떠한 간식을 주시면 안됩니다. 밥을 안먹으면 다른것도 다 제한 하여야 합니다. 아이가 보채고 울면 혼내는것 보다 "우리XX 밥먹어야 튼튼해져요~ , 밥을 먹어야 다른것도 먹을수 있어요~"라고 반복적으로 이야기 해주세요.
4. 밥이 보약이며, 밥이 주식이 되어야 합니다. - 밥이 주식이 되어야 하는 연령때입니다. 밥 이외의 우유 나 간식류는 절대 주식이 될수 없으며, 밥을 잘먹었을때만 식후 1시간 이내에서 조금씩 주세요.
이외에 다른 관리법이나 부족한 부분은 진찰을 해봐야 할듯 합니다.
본원에서는 아이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증류약이나 향기가 나는 한약으로 처방되어 집니다. 시간이 되실때 내원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