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HOME 함소아 예약&상담 온라인 문의

온라인 문의

7개월 접어든 중이염

중랑 2010.09.02 07:13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3-01-07
첫째 아이가 2월부터 중이염 치료를 받았어요.
이번에 둘째아이 7세두 같은 진단인데요.
첫째는 큰병원 가라해서 바로 갔는데 거긴서 약물치료 했었고 지금은 한달에 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중랑 함소아 한의원 이유진 원장입니다.




먼저 어머님께서 적어주신 아이의 키와 체중으로 성장 발달 상황을 살펴보면 같이 생일인 남자 아이 100명을 놓고 큰 아이를 100번, 작은 아이를 1번이라 한다면 아이는 현재 체중은 80번에 해당합니다. 키는 어머님이 잘못 적어주신 것 같아 정확히 모르겠네요. ^^;




중이염으로 문의 주셨네요. 보통 중이염 치료에 항생제를 복용하고 만 6개월이 지나도 호전 정도가 거의 없고 청력 문제가 염려될 경우에는 수술을 권하는 편입니다. 아이는 청력은 거의 정상으로 회복됐고 아직 물이 차 있다고 하셨네요.




아이의 코 상태는 어떠한지요. 대개는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코가 안 좋은 아이들에게서 중이염이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는 지금은 여름이라 코가 조금 괜찮다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말 부터는 증상이 심해져서 중이염도 다시 같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는 아주 양호한데 중이염만 있다면 코와 귀를 연결하는 부위인 이관의 기능이 약해져서 중이염이 잘 안 낫고 오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는 이관의 기능을 좋게 하면서 호흡기 면역력을 같이 높여야 중이염이 빨리 낫고 재발이 덜하게 됩니다.




둘째 아이는 고막이 약해서 수술이 급할 거라고 하셨네요. 어머님께서 적어주신 대로 물이 찬 것은 서서히 빠지면 다행이지만 늘어진 고막은 다시 팽팽하게 탄력을 되찾기가 조금 힘이 듭니다. 하지만 중이염 한방 치료를 하면서 고막도 정상으로 회복된 경우도 많이 있으니 한방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양방에서 튜브를 삽입하는 수술은 그 당시에는 효과가 좋지만 튜브가 빠지면서 또 물이 차서 다시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곧 수술이 능사는 아니고 곧 호흡기 면역력을 높이고 이관의 기능을 좋게 해 중이염이 빨리 낫고 재발이 덜하도록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조만간 두 아이 데리고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전반적인 상태 및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7개월째 중이염 치료를 계속 해왔다면 한방 치료도 단기적으로 쉽게 끝날 것 같진 않네요. 최소 3개월은 치료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요새 태풍 때문에 감기도 많이 걸리는데요, 새로 감기에 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주시고 껌씹기와 풍선불기를 많이 시켜주세요. 중이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게 잘 크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