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잦은 감기와 비염
인천 송도
2010.09.03 22:20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6-11-09
갑자기 콧물이 나기시작하고 아이가 말을할때 맹맹한 소리가 나는것 같고
목이 꼭 가래가 있는사람처럼 커커커커~~
를 잘합니다.
그래서 소아과를 찾으면 항상 코안이 ?
목이 꼭 가래가 있는사람처럼 커커커커~~
를 잘합니다.
그래서 소아과를 찾으면 항상 코안이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인천송도 함소아 하유군 원장입니다.
우리아이가 잦은 감기 비염 때문에 문의를 주셨네요.
보통 일반적으로 건강한 아이들도 단체생활(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하게 되면 체력소모가 많고 또 여러 아이들 틈에서 놀기 때문에 잦은 감기가 걸릴 가능성이 있게 됩니다. 서로 감기를 주고받고 하지요. 문제는 감기는 얼마든지 걸릴 수가 있는데, 이중에 호흡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즉 어떤 아이는 감기에 걸리고서도 바로 호전되고 감기 이외에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진행되지 않는 반면에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은 감기에 한번 걸리게 되면 오랜 기간 낫지가 않고 꼭 다른 질환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러지성 비염은 맑은 콧물이나 코막힘, 재채기, 입 벌리고 자는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이 있는데 일단 아이의 코 점막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염은 가족력의 영향을 받아서 혹시 엄마나 아빠 중에 비염이 있으면 아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조금 높게 되고, 또 지속적으로 감기를 앓게 되는 경우에 발병 확률이 올라가게 되지요.
보통 감기에 걸리고 나서 빠르면 3-5일정도, 길어야 7-10일 이후에는 회복되어야 하는 질환이 2-3주이상이 지속되고 또 낫는가 싶더니 바로 감기에 걸려서 똑같은 질환으로 고생을 하게 되지요.
이는 면역력자체가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 다시 면역력이 회복되기 이전에 호흡기질환에 이환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아이가 잘 낫지 않게 되면 과도하게 항생제의 사용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고 반복적으로 처방을 하게 되는 경우 항생제도 별 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지만 아이의 면역력 자체가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항생제만을 복용하는 것은 때론 도움이 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의 면역력을 도와주면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일단 호흡기 면역력을 보강하여 감기 걸리는 횟수를 최대한 줄여야 하고 감기가 걸린다 하더라도 빨리 회복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수세미를 호흡기를 치료할때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호흡기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처방에서 한 부분으로 작용하는 것이지 수세미 하나만 가지고 호흡기를 치료하려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수세미를 약리적으로 봐도 콧물 가래증상을 좀 완화 시켜주기도 하지만 근원적인 비염이나 호흡기 질환 치료를 위한 군약은 되지 않습니다.
결론은 수세미즙을 먹이셔도 되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호흡기나 비염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먹인다는 생각보다는 건강식품처럼 호흡기를 보해준다는 정도 생각하시고 먹이시면 됩니다. 다만, 한가지 약을 장복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수세미즙을 조금씩 2주정도 먹이시고 좀 쉬었다가 다시 먹이시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도라지 배즙은 함께 복용하셔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의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히 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