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만한 두드러기
화정
2010.09.09 15:04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8-03-29
안녕하세요.
5살 여아, 3살/2살 남아 세아이를 키우고있는 맘입니다.
2년전인가요.. 큰아이가 갑자기 몸이며 팔, 다리, 심지어 얼굴까지 작게는 콩알만하게 크게는 손바?
5살 여아, 3살/2살 남아 세아이를 키우고있는 맘입니다.
2년전인가요.. 큰아이가 갑자기 몸이며 팔, 다리, 심지어 얼굴까지 작게는 콩알만하게 크게는 손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아이들의 두드러기로 고민이 많으시군요.
두드러기는 아이들의 20-40% 정도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피부증상입니다만 다른 피부증상에 비해 변화가 급격해서 부모님들이 많이 놀래시게 되는데요.
피부 표면이 갑자기 붉게 부어오르면서 가려워하고 보통 수분에서 수시간동안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간혹 며칠씩 지속되기도 하지요.
두드러기는 보통 발생한지 한달에서 6주 정도까지는 급성으로 보고, 6주 이상을 넘어가게 되면 만성으로 보는데, 만성인 경우 특정알레르기 항원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만 급성인 경우에는 특정 항원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더 많습니다.
대개 급성의 경우에는 음식뿐만 아니라, 개미등의 곤충에 물린 경우, 혹은 심리적으로 흥분한 이후, 갑자기 너무 덥거나 추운 환경에 피부가 적응하지 못한 상태, 해열제나 기타 흔히 먹던 감기약등에서도 당시의 컨디션에 따라 반응하는 등 여러가지 물리적 환경적 원인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원인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를 은진 혹은 담마진이라고 하는데, 그 원인에 따라 열을 다스리는 약을 쓰거나 찬기운등이 피부에 머물러 있는 것을 다스려 주거나 음식으로 인한 자극요인을 제거하는 등의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만성으로 진행되어 항원-항체 반응을 하고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경우라면 보다 근본적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게 되며, 오래되지 않은 경우라면 위처럼 그 원인을 다스려 주는 치료를 통해 아이의 두드러기가 만성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시원하게 키우시고, 특정 음식이나 특정한 상황에서 두드러기가 심해지는 지 여부를 잘 관찰한 이후 한의원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으세요. 단순히 현재증상만을 가라앉히는 정도가 아니라, 원인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줄수 있습니다.
아이가 빨리 호전되기를 기원합니다.
- 화정함소아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