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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다가 너무 울어요...

마포 2010.09.20 12:02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09-02-08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선생님들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돌지나고서부터 너무 자주 아팠어요... 열감기로 3~4개월 너무 고생했구요...
그리고 아기가 면역?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마포 함소아 한의원 이범주 원장입니다.

추석연휴로 인하여 답변이 지연되었습니다. 먼저 양해 말씀드립니다.

며칠 사이에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 어느새 찬바람이 불어옵니다. 가족모두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아이의 성장상태를 점검하겠습니다.

따님은 현재 또래 아이 100명을 작은 아이부터 줄 세워 놓았다고 할 때 키는 22번째이며, 체중은 가벼운 아이부터 줄 세웠을 때 18번째에 해당됩니다. 키도 작은 편이지만 체중은 상당히 적게 나가는 편이네요. 일반적으로 세 돌까지는 인생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이 무렵에는 체중을 최대한 늘려놓는 것이 평생의 성장에 밑거름이 됩니다. 체중이 키로 간다는 것은 이 시기의 아이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돌 지난 이후로 자주 병 치례를 하더니 최근에는 밤에 자다가 깨어 우는 일이 심하여 걱정되시는 마음에 문의를 주셨네요.

 


야제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아이가 밤에 자다가 깨어 울며 보채는 일이 반복되는 것을 한방에서는 야제(夜啼)라고 합니다. 야제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큰 원인은 소화기의 문제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위장이 편안해야 잘 자고, 잘 성장합니다. 그런데 소화기에 만성적인 체기가 있어 속이 불편하거나, 위장에 가스가 차 있으면 잠을 깊이 이루지 못하여 자주 깨어 울기 쉽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한의원에서 진단받으신 바와 같이 몸 내부의 열기, 특히 심장의 열기가 지나치게 많은 아이들도 밤에 깨어 자주 울기도 합니다. 만일 면역력이 약하여 잦은 병 치례를 하고 몸의 전반적인 컨디션이 나쁜 상황이라면 아이는 몸이 불편하다는 신호를 울음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환경의 변화가 있었다거나 낮 동안 무섭고 자극적인 티비 영상을 보아 놀란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습니다.

 


아이의 편안한 수면을 위해 이렇게 해 주세요.

아이가 푹 잠들기 위해서는 소화기가 편안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잠자기 전 1~2시간은 공복상태를 유지하여, 아이가 잠자는 동안 소화기도 쉴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입니다. 대신 낮 시간 동안은 충분한 양의 이유식을 먹여 현재 성장 급속기에 있는 아이에게 최대한 영양을 공급해 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만일 야제가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상황이라면, 아이의 몸에 불편한 곳이 있는 것은 아닌지, 속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한번 검진을 받아보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저희 함소아 한의원에서는 이런 경우 주 2회 침 치료를 통하여 아이의 소화기를 편안하게 하고 기운이 편안하게 순환되도록 돕습니다. 침은 소아 전용 침을 사용하므로 거의 통증이 없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 만성적인 체기를 풀거나 과도한 속열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약 처방을 받으실 수도 있겠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 및 구체적인 성장 상담을 위해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받으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전화주시면 편하신 시간으로 예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