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을 뱉는 행동
강남
2010.09.26 21:42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9-07-02
안녕하세요?
며칠전 온라인 상담을 한 15개월 아기 엄마입니다.
이협원장님께서 답변 해주셨구요, 문의게시판은 52223입니다..
그때는 너무 잘먹어서 걱정이라고 보내드
며칠전 온라인 상담을 한 15개월 아기 엄마입니다.
이협원장님께서 답변 해주셨구요, 문의게시판은 52223입니다..
그때는 너무 잘먹어서 걱정이라고 보내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강남 함소아 한의원 이협 원장입니다.
추분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낮에는 충분히 햇볕을 쬐고, 저녁과 새벽에는 창 밖 냉기 조심하시면서 건강 챙기십시오. 1 세 2 개월인 아이가 반찬을 뱉어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아이의 체형은, 키는 84 ㎝로 또래 아이들 중에서 100 명 중 작은 쪽으로부터 93 등 정도이고, 몸무게는 13 ㎏으로 100 명 중 96 등이 되는 편으로, 아이가 매우 잘 자라는 모양입니다.
분유나 우유, 밥은 잘 먹는데, 반찬은 먹지 않으려고 한다면 편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음식에 적응하기 전에 조바심을 갖지 마십시오. 새로운 음식을 먹일 때는 일주일에 걸쳐 아이가 천천히 익숙해질 수 있게 해주고, 그 다음에 다른 음식맛을 보여주십시오. 천천히 먹어도 그냥 참아주고 먹기 싫다고 하면 화를 내지 말고 다음 기회로 미루십시오.
편식이 심해지면 대부분 소화기가 약해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흡수도 제대로 안 됩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그 맛을 알고 즐기기 때문에 먹는 의지를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음식은 먹는 것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아이들이 키가 잘 자라지 않고 체중도 표준 체중에 미달될 수도 있습니다.
돌부터는 밥 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다양한 맛을 보아야 할 시기입니다. 그 시기에 분유를 끊지 못하면, 분유의 맛을 좋아해서 다른 음식보다 분유를 더 찾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분유는 모유보다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주 소화불량을 일으킵니다.
우유도 분유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우유는 분유보다는 다른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할 만큼 맛이 강하지 않습니다. 단순한 영양 구성표로 볼 때는 분유나 우유가 섭취하기도 편하고 먹이기도 편해서, 일반적인 밥 반찬을 먹는 것보다는 좋아 보일지는 모르지만, 결국 성장하면서 성인처럼 먹어야 하고 편식이 없어야 건강한 식생활이 되는 것은 자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은 먹는 데 조금은 번거롭고 먹이기 힘들더라도 밥 반찬을 먹도록 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이유식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밥 반찬으로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한다면, 우유도 선택 사항이고 필수가 될 수는 없습니다. 밥 반찬으로 먹는 양이 모자르다 싶을 때, 너무 많은 양(500 ㎖ 이상)이 아닌 한도에서 간식으로 먹이는 것은 좋습니다. 맛으로 다른 음식을 먹는 데에 방해가 되는 분유는 더욱 더 배제해야 합니다. 아이의 경우는, 아이를 잘 키우셔서 충분히 잘 자라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쉽게 편식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두 돌까지 먹여도 좋은 것은 모유입니다.
소화기 증상에 효과적인 지압이나 마사지를 위한 혈자리는 합곡(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에서 약간 위쪽 손등 부위), 태충(엄지발가락과 집게발가락 사이로부터 발등 위로 두 치 자리)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아이의 상태 개선이 잘 되지 않으면 가까운 소아 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아이의 전신 상태, 생활 환경 등의 여러 정보와 정확한 진찰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에서 하는 치료에는 침 치료, 뜸 치료, 한약 처방, 온열 치료 등이 있습니다.
아이가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