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잠을 푹 못자요
산본
2010.09.27 16:35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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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01-01
이제16개월째인 둘째(남자)가 매일 밤에 잘때만되면 울고(우는정도가 아니라 악을쓰는정도), 겨우 잠들면 2-3시간마다 깨서 놀랜아이처럼 울기 시작하는데 보는사람이 겁날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산본 함소아한의원 김 상복 원장입니다.
추석을 지나면서 갑자기 아침 저녁으로 바람 차고 일교차가 심하네요. 어머니 감기 조심하세요. 7개월 된 우리 아이가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자주 깨고 심하게 우는 것 때문에 문의 주셨네요.
아이가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에는 생활습관(환경)의 문제와 아이의 몸에 약점이 같이 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생활습관의 문제를 보면 야간 수유를 하고 있는 경우에는 밤에 자주 깨는 경우가 많고 이 때 아이의 특징에 따라서 심하게 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야간 수유를 중단한 이후 2주 정도 기다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실내온도와 습도(기온20~24도 내외 습도 50% 정도)의 유지가 중요합니다. 온도가 높으면 짜증내고 자꾸 깨고 못자는 아이들이 많고요 건조하면 코딱지가 생기면서 코가 막혀 깨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엄마 아빠가 비염이 있거나 아이가 감기가 자주하는 경우에 더 영향을 많습니다. 이외에도 조명이나 이불 등의 주변 환경 혹은 아이 마음속에 어떤 불안감이 쌓여 자주 깰 수 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할머니 집 등의 환경이 바뀌면 잘 자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몸에 약점을 보면 한의학적으로는 장이나 소화기가 약해서 기운이 잘 뭉치는 경우와 가슴에 열이 있는 아이들에서 자주 깨는 증상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이의 증상이 이런 경우 해당 된다면 속을 따뜻하게 하고 기를 조절하는 방법이나 속열을 내려주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쪽의 치료를 하게 됩니다.
비위의 활동을 도와주거나 몸속의 속열을 내려주는 방법으로는 소아용 탕약, 혹은 과립제나 소아침(통증없음)등을 활용하게 됩니다. 또한 장 환경을 좋게 하는 유산군 관련 정장제의 섭취 등으로 도와줄 수 있습니다.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요.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기원하며, 힘찬 한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