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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염인데요

중랑 2010.09.28 14:26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10-06-01
4개월차인 남자아이인데요. 병원에서 후두염이라고 합니다. 밤에 호흡이 힘들고
목구멍에 2개의 염증이 나서 우유도 잘 못먹습니다.
약을 주시긴 했는데 집에서 또는 함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중랑 함소아 한의원 이유진 원장입니다.




아기가 후두염을 앓고 있다고 문의 주셨네요.
열이나 다른 콧물, 기침의 강도는 어떤지요.


 우선 어머님이 적어주신 아기의 키와 체중으로 발육 상태를 본다면 같이 생일인 남자 아이 100명 중 큰애가 100번이고 작은 아이가 1번이면 아이는 현재 키는 9번이고 체중은 48번에 해당합니다. 키가 좀 작고 체중은 또래 정도에 해당하며 전체적으로는 조금 작은 편이네요.




후두염은 대개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으로 컹컹 개 짖는 소리처럼 기침 소리가 심하거나 목소리가 쉬거나 호흡이 곤란하여 가슴이 들쑥날쑥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보통 밤에 심해지고 갑자기 심해질 경우에는 호흡 곤란으로 응급 상황까지 갈 수 있는데요, 아이의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목에 염증이 생겨 먹는 것도 잘 못 먹는다고 하셨네요. 저희 한의원에서는 일단 청진 상태나 다른 귀나 코 상태를 확인한 뒤 증상에 따른 한약 처방을 합니다. 만 4개월 아이, 혹은 그 전의 아기들도 약만 잘 먹는다면 한약으로 케어가 가능한데 아이에 따라 분유도 안 먹고 뱉는 아이도 있고 아주 잘 먹는 아이도 있어서 약을 잘 먹을지는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하네요 ^^;




너무 어린 아기를 벌써부터 항생제 많이 먹이시기가 좀 꺼려지실텐데요, 조만간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아기가 양약도 너무 못 먹고 힘들어한다면 한약은 아직 조금 힘들 것 같구요, 약 잘 먹고 크게 보채지 않는다면 한약도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어머님이 해주실 수 있는 방법으로는 밤에 기침이 심하다면 화장실에서 샤워기로 더운 물을 틀어놓으시고 그 증기를 쐬게 해주시면 기침이나 호흡 곤란에 도움이 됩니다. 또는 시원한 냉장고 문을 열고 잠깐 그 바람을 쐬게 해주셔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너무 호흡 곤란이 심할 경우에는 새벽에 응급실이라도 가셔야 하고요, 그렇지 않다면 약을 복용하면서 관찰을 잘 해주시면 됩니다.




보통은 만 6개월이 지나면서 감기에 걸리는 편인데, 아기는 빨리 걸린 편인데요, 올 가을 겨울 더 감기에 노출될 게 예상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이후 감기가 잦다면 바로 내원을 해주시는 게 좋겠네요.




요즘 일교차가 너무 갑자기 커져서 감기가 부쩍 많아지고 앞으로도 점점 더 기승을 부릴 시기입니다. 새벽에는 찬바람 쐬지 않도록 창문을 꼭 닫아주시고 새벽에는 실내 온도를 20~24도 정도로 유지시켜주시는 게 좋습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크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