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과 식은땀
2010.10.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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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9-06-15
이제 16개월 접어드는 딸아이인데요. 장염으로 1주일정도 토하고 설사를 해서 병원다니며 약 먹고 현재는 좋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설사도 처음처럼 심하지는 않고 조금?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광주 함소아 한의원 장성희 원장입니다.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우리아이가 장염으로 병원에 다니고 난후 토하고 설사하는것은 심하지 않은데
아직 설사가 약간씩 있으면서 식은땀을 흘려서 어머님이 걱정되셔서 문의 주셨어요.
아이들은 원래 땀이 많은 편이지만, 우리아이와 같이 키와 체중이 부족한 아이들은 먹는양이 적고, 비위기능(소화기)이 약한 아이들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잦은감기와 장염에 양약으로 치료를 하시게 되면, 물론 치료효과는 보실수 있으시지만 소화기능이 약한 아이들에게 잦은 양약사용은 소화기능이 더욱 약해져서 밥 먹는 양이 준다거나, 항생제 복용만으로도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확인해 보셔야 할것은 혹시 감기로 인하여 항생제를 복용했을때 설사가 시작되고, 이때 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으시지는 않았는지요?
혹시 약을 복용하면서 설사를 하는 경우라면, 항생제로 인한 설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비위기능이 약한 아이들은 원래 소화기와 장기능이 약하여 설사가 잦은 경우도 있습니다.
어머님이 문의하신 바이오락토는 유산균제로 설사와 변비에 모두 도움을 줄수 있는 유산균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소장과 대장에는 유산균이 살고 있는데, 장내에 유산균이 자리를 잘 잡고 있으면 아이들의 장기능이 좋아져서 영양분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설하는 기능이 좋아집니다. 또한, 유산균이 잘 자리잡은 아이들의 장에는 다른 나쁜 세균이 장내에 들어오게 되더라도, 장에 정착하지 못하여 세균성 장염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보통 첫돌 보약이라고 하여 첫돌이후에는 보약으로도 한약을 복용시키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찰없이 어머님이 임의로 지어 한약을 복용시키는 것이 부작용등의 위험이 있으며, 아이와 함께 진찰후 복용시키신다면 부작용에 대해서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한방에서는 우리아이와 같은 경우, 체질에 따라서 비위기능이나 장기능을 보강시키면서 감기에 덜 걸릴수 있도록 호흡기 면역력을 보강시키는 치료를 하면서, 항생제나 해열제를 쓰지 않는 한방감기약으로 감기치료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항생제 사용으로부터 벗어나 치료율도 좋으니 걱정마시고 내원해주시면 될것 같네요.
다시한번 답변 늦은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