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면 땀이 너무 많이 나요
목동
2010.10.05 18:16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5-11-17
다른 이상은 없이 건강해요
(귀옆에 약간의 아토피가 있긴하지만..)
잠만 자면 머리칼이 다 젖고 배게를 빨아야 할만큼 머리에서만 유독 땀이 많이 나요
그냥 자라는 과
(귀옆에 약간의 아토피가 있긴하지만..)
잠만 자면 머리칼이 다 젖고 배게를 빨아야 할만큼 머리에서만 유독 땀이 많이 나요
그냥 자라는 과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목동 함소아 원현석 원장입니다
꺾일 것 같지 않던 더위가 어느 새 사라지더니 아침-낮의 일교차가 많이 심한 편입니다.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인데 아이와 어머니 모두 별 일 없이 건강하신지요
우선 아이의 성장을 체크해보면, 키는 또래들 중 가장 큰 편에 속합니다. 체중은 57% 정도로 또래들 중에서는 큰 편에 속하지만 키에 비해 많이 마른 편이네요
어머니께서는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리는 것에 대해 문의하셨습니다
아이들은 땀이 많을 수 있지만 또래들과 비교해서, 또는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면 다한이라고 할 수 있지요
특히 우리 아이처럼 잘 때 베개가 다 젖어 빨아야 할 정도라면 다한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머리에 땀이 나는 두한(頭汗)은 몸 속에 열이 많을 때 나타납니다.
지금 아이의 증상을 들어보면 두한이 가장 심한 편으로 속열이 뭉쳐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우선 열을 풀어주기 위해 다음 세 가지를 지켜주세요
1) 일찍 자는 것은 몸에 시원한 기운을 만들어줍니다
2) 단 음식은 속열을 조장할 수 있으니 가급적 줄여주세요
3) 육류만 먹다보면 마찬가지로 속열이 조장될 수 있습니다. 채소와 같이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은 수분 보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아이들은 원래 땀이 많고, 속열이 있으면 땀을 더 흘릴 수 있지만 만약 다한이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아이들이 더 피곤해 할 수도 있고, 기력이 빠지다 보면 땀 흘리는 것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판단하시기에 너무 오래 됐다거나 심하다고 판단되실 경우에는 언제든지 소아 전문 한의원에 오셔서 아이 상태 확인하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럼, 아이가 하루 빨리 건강해지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