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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를 달고 사는 우리 아기..

2010.10.06 22:22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9-12-01
다른아기에 비해 아기때 젖을 많이 올려서 인지 감기를 6개월이전부터 시작햇었어요~
그래도 소아과 옮겨다니며 약을 먹여서 회복되었다.. 거의 한달에 한번 꼴로는 감기?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덕천함소아한의원 길상용 원장입니다.

 

아이가 감기를 자주하고 감기로 인한 합병증으로 최근 입원도 했다고 하셨네요.

요즘 날씨는 전형적인 환절기 기후로 호흡기 질환이 많이 유행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호흡기 질환은 계절적 영향과 환경적 영향에 더하여 사람의 체력적인 영향을 많이 반영하게 됩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항상 우리 주변에 존재하므로 언제든지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기는 질병을 앓았다고 해서 면역이 생기는 것이 아니기에 회복이 되었다가도 바로 다시 걸릴 수 있습니다.

 

아이가 감기에 잘 걸린다는 것은 대개 선, 후천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에 걸릴 환경에 노출되면서 시작되고, 그로 인해 자주 앓게 되면 저항력은 더욱 떨어지게 되고 이러한 것이 반복되는 상황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환경적인 면에서는 실내의 온도,습도 조절 등이 중요하고, 가까이에 있는 누군가가 감기를 자주 걸릴 환경에 있다면 아이에게도 당연히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아이에게 적용될 수 있는 치료는, 감기 증상이 있다고 한다면 당연히 이것부터 해결을 해야하고, 감기 증상이 없거나, 회복기에 들어가 있다고 한다면 아이의 면역력과 체력을 높여주는 처방을 써서 내 몸이 외부의 사기를 이겨내도록 하는 치료가 주가 됩니다.

이때 한방치료를 받고 싶어도 아이가 아직 어린데, 한약을 먹어도 될지, 잘 먹을지를 걱정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아이가 잘 먹을지에 대한 부분은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예상보다 잘 먹을수도 있고, 걱정한대로 안먹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방치료 및 한약복용에 대한 연령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한약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보약이라는 기능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치료의 기능을 가지는 부분도 그 영역이 매우 넓기 때문에, 질병치료 등의 꼭 필요해서 투여가 되는 경우는 생후 28일이 안 된 신생아기에도 쓸 수가 있습니다.

만약 보약이라 하더라도, 당장에 드러나는 허증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개월수나, 나이의 구애는 받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가까운 한의원 또는 소아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및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챙겨주실 생활요법을 간단히 소개 하겠습니다.

땀에 젖은 옷은 자주 갈아 입는 것은 좋습니다. 아이들은 기온에 대한 몸의 적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땀에 젖은 옷을 입고 있다가 기온이 떨어지면 외부 환경에 대한 적응력 부족으로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필요한 영양을 필요한 만큼 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더불어 너무 덥게하여 키우는 것은 좋지 않고 상체는 시원하게 하체는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찬 것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고 외기욕과 일광욕, 건습피부마사지 등을 통해 피부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아이를 만지는 사람 역시 개인위생을 지켜서 면역력이 약해진 아이에게 감기를 옮기는 일은 없어야 하고, 사람이 많은 곳(마트, 백화점 등)에는 데리고 가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면역력을 증가시켜줄 수 있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주 일반적인 내용이지만 일반적인 내용중에 진실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처음부터 하나하나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환절기 기후에 건강 유의하시고, 아이도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