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자주깨는아이
2010.10.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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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05-28
안녕하세요<br>이제 139일되는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몸무게는 7.8kg이고요<br>백일전까지는 먹는것 자는것 다 양호한 편이었습니다.<br>그런데 한달전 쇼파에서 떨어지고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수원함소아의 김명근 원장입니다.
4개월 된 아이도 꿈을 꿉니다. 더욱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이들은 꿈과 현실을 구분을 못한다는 것이지요. 아이들이 놀랜 뒤에 자주 깨서 우는 것은 꿈 속에서 비슷한 상황이 반복이 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그런 현상은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또 비슷한 꿈을 꾼다하더라도 강도가 약해지니까 심하게 울지는 않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이유로 문의하신 아이의 경우 그냥 놓아 두어도 점점 좋아질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다만 완전히 좋아질 때까지 어머님도 힘드시고, 아이도 숙면을 못 취하면 성장 발달 속도가 느려지게 되니 이왕이면 치료를 통해 밤에 깨서 우는 기간을 단축시켜 주는 편이 좋겠지요.
문의 하신 아이의 경우 한방 치료는 기운의 흐름을 풀어주는 방법을 취하게 됩니다.
꿈은 기억이나, 외부 환경의 영향도 받지만, 내부 환경, 즉 자기 몸의 상태의 영향도 많이 받게 됩니다. 속이 더부룩하면 무거운 것에 눌리는 꿈을 꾼다던가 하는 등의 현상을 말하는 것이지요.
아이가 크게 놀래고 나면 가슴 쪽에 기운이 뭉쳐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슴에 기운이 뭉친 것을 풀어주게 되면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 줄어들게 되니, 불편한 꿈을 꾸는 것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지요.
치료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가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경락의 자극 방법(자석을 이용하는 방법 등... )이 몇 가지 있으니, 그런 방법 들로 기운을 풀어줄 수도 있고, 상태가 심각하면 증류 한약이라고 맛이나 냄새를 느끼지 않는 한약을 쓰기도 합니다. 증간 정도의 상태일 때는 환으로 되어 있는 약을 며칠 쓰기도 합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그냥 놓아 두어도 밤에 우는 현상은 조금씩은 개선될 가능성이 높지만, 성장, 어머님이 힘든 정도 등을 고려할 때, 일단 한 번 소아 전문 한의원을 찾아가서 상담을 하고 치료를 받는 편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