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냄새..
분당
2010.10.16 16:40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6-11-05
저희 아들이 5살인데 소변을 보면 소변 냄새가 심하게 안 좋아요...뭐랄까 암모니아 냄새가 심하게 강하다고 할까요...어디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서요..그리고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분당 함소아한의원 안주현 원장입니다.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썩 좋지 않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건강 관리는 잘 하고 계신지요.
우리 아이의 소변에서 냄새가 심해서 걱정이 많으시군요.
*우리아이의 현재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우리 아이는 현재 만 3세 9개월으로 소변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심한 편이고, 생우유를 너무 많이 먹어 걱정이라고 문의주셨네요. 아이들의 경우 다양한 음식, 특히 단백질 음식이나 기름기 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소변에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려 소변이 짙어지면 냄새가 심해지고 색이 짙어지기도 합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요? 만약 소변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여겨지시거나, 증상이 최근에 단기간 발생한 것이 아니라 오래되었다면 양방에서 소변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소변 냄새뿐 아니라 색도 진하거나 탁하거나 소변 보면서 통증이 있거나 하면 빨리 가까운 소아과에서 소변 검사를 받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아이의 경우 우유도 매일 1L 이상을 먹는다고 하셨는데요, 이렇게 우유를 많이 먹는 것이 소변냄새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답니다. 더불어 어머님 말씀대로 생우유를 지나치게 먹으면 빈혈이 올 수 있고, 빈혈시 피로감이 심해지고 매사에 초조,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우리아이가 평소 신경질적인 것은 이것과도 어느 정도는 연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에서 말씀드렸던 소변 양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면(지속성, 통증, 탁하고 색이 진한지 여부) 평소 생활 습관과 먹는 음식에 좀더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증상이 최근에 발생했고 일시적이라 하더라도, 음식과 생활면에서 주의했음에도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소변검사를 받아보시도록 하세요.
* 평소 먹는 음식에 유의해주세요 *
우선, 매일 섭취하는 생우유의 양을 절반이하로 줄여주세요. 대신 미지근한 물이나 보리차를 먹여주시면 암모니아 냄새가 완화되고, 소변 배출이 원활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또한 평소 기름진 음식이나 단백질 음식의 섭취를 과다하게 하지 않고, 음식을 싱겁게 먹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덧붙여서 우리아이의 성장상태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또래 100명과 비교해서 작은 아이를 1번, 큰 아이를 100번이라고 했을 때 체중은 61%, 신장은 76%정도에 해당합니다. 체중과 신장은 균형있게 잘 크고 있네요. 우리아이의 평소 식습관에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 주시면 성장에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상태가 완화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주세요.
상담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