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인지 축농증인지...
중랑
2010.11.18 16:06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7-04-04
안녕하세요. 수형이 엄마 입니다.
제가 비염이 심한 편인데 4살된 저희 아들이 비염인듯 싶어요.
얼마 전 부터 습관적으로 코를 들이 마시는데 이게 비염인지 축농증
제가 비염이 심한 편인데 4살된 저희 아들이 비염인듯 싶어요.
얼마 전 부터 습관적으로 코를 들이 마시는데 이게 비염인지 축농증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중랑 함소아 한의원 이유진 원장입니다.
아이의 비염 증상으로 문의 주셨네요.
먼저 어머님께서 적어주신 아이의 키와 체중으로 성장 발달 상황을 살펴보면 같이 생일인 남자 아이 100명을 놓고 큰 아이를 100번, 작은 아이를 1번이라 한다면 아이는 현재 키는 55번, 체중은 17번에 해당합니다. 또래보다 좀 마른 편이겠네요.
어머님이 우려하신대로 안타깝지만 부모님 중 한 분이라도 비염이 있으시면 자녀에게도 비염이 있을 확률이 매우 큽니다. 요즘은 더군다나 부모님이 비염이 없으셔도 아이들에게는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침이나 발열 등의 다른 감기 증상이 없이 콧물을 몇 개월째 달고 산다, 맑은 콧물, 노란 콧물이 반복 된다, 양약을 오래 먹어도 안 낫는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 이런 경우에는 대개 감기가 아니라 비염으로 보시면 맞습니다. 콧물이 많은 아이들은 코가 뒤로 넘어가면서 가래 기침을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대개는 낮에는 괜찮다가 아침에 깰 때, 밤에 잘 때 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콧물, 기침, 코막힘, 가래 기침, 그로 인한 합병증으로는 중이염과 기관지염, 폐렴까지도 진행될 수 있는 질환이 비염과 축농증입니다. 맑은 콧물이 나오다가 가끔 누런 콧물이 조금 나오는 정도는 비염일 가능성이 크고 누렇거나 시퍼런 콧물이 많이 나오고 코가 뒤로 넘어가 가래 기침을 많이 한다면 축농증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문제는 비염은 사춘기로 갈수록 증상이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항생제를 복용해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또한 코가 안 좋은 증상이 오래되면 위에 말씀드린대로 중이염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이염은 한 번 걸리면 재발이 잦기로 유명한 질환이고 감기 걸릴 때마다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골치가 아픈 질환이지요.
이럴 경우, 한방에서는 적극적인 비염 관리로 케어합니다. 아이의 증상과 체질에 따른 한약처방과 침치료, 호흡기 치료, 코에 뿌리는 한방 외용제로 비염을 케어합니다. 대개 호흡기를 주관하는 폐가 약해진 경우가 많으므로 폐기운을 북돋우면서 호흡기 면역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같이 처방합니다.
비염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환절기나 증상이 심해질 때 적극적인 치료를 함으로써 성인형 비염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비염이 있으면 아이들 수면에도 방해가 되어 성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항생제 복용은 소화기가 약한 아이일 경우, 소화기의 기능을 떨어뜨려 식욕 부진이나 복통, 설사를 일으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더 자세한 상담은 직접 아이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만간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어머님이 해주실 수 있는 방법으로는, 찬물이나 찬 음료수, 냉장고에서 막 꺼낸 찬 과일 등은 주지 마시고 생리식염수로 코를 자주 세척해주세요. 가래 기침이 있다면 도라지 달인 물이나 배즙을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커서 감기가 계속 유행이고 비염과 축농증도 심한 시기입니다. 아이와 엄마 모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어머니
중랑 함소아 한의원 이유진 원장입니다.
아이의 비염 증상으로 문의 주셨네요.
먼저 어머님께서 적어주신 아이의 키와 체중으로 성장 발달 상황을 살펴보면 같이 생일인 남자 아이 100명을 놓고 큰 아이를 100번, 작은 아이를 1번이라 한다면 아이는 현재 키는 55번, 체중은 17번에 해당합니다. 또래보다 좀 마른 편이겠네요.
어머님이 우려하신대로 안타깝지만 부모님 중 한 분이라도 비염이 있으시면 자녀에게도 비염이 있을 확률이 매우 큽니다. 요즘은 더군다나 부모님이 비염이 없으셔도 아이들에게는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침이나 발열 등의 다른 감기 증상이 없이 콧물을 몇 개월째 달고 산다, 맑은 콧물, 노란 콧물이 반복 된다, 양약을 오래 먹어도 안 낫는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 이런 경우에는 대개 감기가 아니라 비염으로 보시면 맞습니다. 콧물이 많은 아이들은 코가 뒤로 넘어가면서 가래 기침을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대개는 낮에는 괜찮다가 아침에 깰 때, 밤에 잘 때 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콧물, 기침, 코막힘, 가래 기침, 그로 인한 합병증으로는 중이염과 기관지염, 폐렴까지도 진행될 수 있는 질환이 비염과 축농증입니다. 맑은 콧물이 나오다가 가끔 누런 콧물이 조금 나오는 정도는 비염일 가능성이 크고 누렇거나 시퍼런 콧물이 많이 나오고 코가 뒤로 넘어가 가래 기침을 많이 한다면 축농증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문제는 비염은 사춘기로 갈수록 증상이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항생제를 복용해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또한 코가 안 좋은 증상이 오래되면 위에 말씀드린대로 중이염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이염은 한 번 걸리면 재발이 잦기로 유명한 질환이고 감기 걸릴 때마다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골치가 아픈 질환이지요.
이럴 경우, 한방에서는 적극적인 비염 관리로 케어합니다. 아이의 증상과 체질에 따른 한약처방과 침치료, 호흡기 치료, 코에 뿌리는 한방 외용제로 비염을 케어합니다. 대개 호흡기를 주관하는 폐가 약해진 경우가 많으므로 폐기운을 북돋우면서 호흡기 면역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같이 처방합니다.
비염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환절기나 증상이 심해질 때 적극적인 치료를 함으로써 성인형 비염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비염이 있으면 아이들 수면에도 방해가 되어 성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항생제 복용은 소화기가 약한 아이일 경우, 소화기의 기능을 떨어뜨려 식욕 부진이나 복통, 설사를 일으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더 자세한 상담은 직접 아이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만간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어머님이 해주실 수 있는 방법으로는, 찬물이나 찬 음료수, 냉장고에서 막 꺼낸 찬 과일 등은 주지 마시고 생리식염수로 코를 자주 세척해주세요. 가래 기침이 있다면 도라지 달인 물이나 배즙을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커서 감기가 계속 유행이고 비염과 축농증도 심한 시기입니다. 아이와 엄마 모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