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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2010.11.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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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03-15
집에 있을 땐 감기에 잘 걸리지 않던 아이인데 올해부터 어린이집을 다닌후 부터 콧물 감기를 거의 달고 살다시피 합니다.<br>평소엔 밥도 너무나도 잘 먹고 건강한 편인데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강동함소아한의원 이현희원장입니다.
아이가 단체생활을 시작하면서 잦은 감기와 감기합병증으로 걱정이 많으시군요.
현재 아이는 신장75%, 체중73%이며, 이것은 또래아이들 100명을 순서대로 세워 놓았을 때 키가 앞에서 75번째 체중이 앞에서 73번째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또래에 비해 우수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감기에 자주 걸리고 오래가고 있군요. 아기는 현재 단체생활증후군으로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단체생활을 하게 되면 엄마의 전적인 사랑에서 벗어나 선생님께 잘 보여야하고 다른 아이들과 경쟁해야 하는 심리적 스트레스에다, 체력소모가 많고, 자주 감염원에 접촉되기 때문에 감기, 비염 등 호흡기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
기혈부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감기에 걸려 낫는가 싶다가 다시 걸리고 오래가고 합병증으로까지 가게 됩니다. 감기가 오래가고 중이염 등 합병증까지 가는 것은 기혈이 많이 부족해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증상치료만으로는 낫기가 힘든 상태일 수 있습니다. 호흡기를 도와주어 감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감기를 이겨내느라 기혈소모가 많게 되므로 아이의 면역력은 더 떨어지고 증상을 오래 끌게 됩니다.
게다가 돌 지난 동생에게도 자주 옮기고 있으니 이런 경우 큰아이의 단체생활증후군에 대한 치료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절대적입니다. 작은 아이의 경우, 돌 무렵이 되면 걷기 시작하면서 체력소모도 많아지니 면역력이 더 떨어져서 잦은 감기나 호흡기 질환(2주 이상 가는 감기나 연속으로 걸리는 감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기혈보강을 통해 면역을 증강시킬 수 있도록 치료가 함께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의원에서는 폐호흡기의 기운을 보강하고 면역력과 저항력을 강화하여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고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예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생에서 가장 빠르게 많이 자라는 세 돌까지 잦은 감기로 성장에 손해를 보지 않도록 호흡기보강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치료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의 면역기능이 성인과 비슷하게 되기까지는 초등학교 입학할 무렵 정도로 그 전까지는 주기적으로 보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는 찬바람을 쏘이지 않도록 해주시고 평소에 따뜻한 물을 자주 먹여주세요. 물을 자주 먹게 해주시면 감기예방 및 기관지기능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내원해주시면 아이에 맞게 더욱 자세하고 정확한 상담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