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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땀이 많이 차서 간지러워하고 껍질이 생깁니다..

노원 2010.11.23 17:32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05-02-21
발에 땀이 차서 자꾸 벗겨지고 간지러워 한답니다..
그래서 동네 피부과에 가서 라밴다라는 연고를 처방받아서 어제 저녁부터 발라줬어요..
이 연고로 치료를 하면 낳을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노원함소아 최승용원장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당분간은 초겨울 날씨가 지속될 꺼라 하네요. 곧 첫눈이 오겠네요^^


** 먼저 아이의 성장체크를 하겠습니다.
따님의 또래아이 100명을 키가 작은 아이부터 세웠을 때 앞에서 35번째이고 몸무게 가벼운 아이부터 세우면 앞에서 23번째에 해당하여 약간 작은 편에 속하네요.
비교적 작은 편이네요. 정기적인 성장관리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런데, 따님의 발에 땀이 차서 벗겨지고 간지러워 해서 병원에서 라벤다 연고 받아오셨군요.


 


** 손발바닥에 땀이 나고, 피부가 벗겨지는 건 소화기가 약해서에요.
왜냐면 소화기, 즉 비위는 한의학에서, 기운을 손발 끝까지 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떤 이유로 해서 이런 밀어주는 기능을 다하지 못할때 , 물을 안 준 식물이 이파리 끝부터 말라가는 것처럼 손, 발바닥 피부가 벗겨지고 유난히 땀이 젖게 되는 것이죠.


 


** 또한 손발의 땀많음은, 상대적으로 몸의 다른 부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즉 몸의 다른 부위의 땀이 너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몸의 땀이 손발로 몰린다고도 봅니다. 즉, 피부호흡이 원활치 않은 경우, 수족다한이 오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 폐기능을 보완하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 라벤더 연고는요.
라벤더 연고는 꽤 강력한 스테로이드 연고입니다. 하지만 발바닥은 워낙 피부가 두꺼워서, 이 연고는 발에만 바른다면 별다른 문제는 없겠습니다 (얼굴등 다른 부위는 안됩니다)
다만,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므로, 불편함만 조절하는 용도로 쓰여야 겠지요.


 


**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소화기를 좋게 하기 위해, 과자,단것(사탕,음료수),찬것(얼음.아이스크림,냉수),밀가루음식(라면 등), 기름진음식(삼겹살.돈까스.갈비 등 but 삶은고기는 괜찮음)를 삼가세요.
- 자기전공복 2~3시간 해주세요.
- 폐기능을 보하기 위해서 오미자차, 맥문동차등을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 족탕도 좋습니다.


 


그리고 한의원에서 전반적인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런 문제는 한의학에 더 근본적인 해결책이 있을듯 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목도리와 장갑을 꼭 챙겨서 아이들 감기 예방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