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관련
구리
2010.12.06 10:12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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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9-12-29
저희 아기는 이번에 12개월입니다. 100일 지나고 머리에 태열끼때문에 지루성피부염이라고 하더군요 소똥처럼 머리에 생기고 목에는 땀띠가 심하고 눈주위에 발갛고 그러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구리 함소아한의원 이훈원장입니다.
요즘에 아이들이 원인 모르게 피부에 발진이나 다른 트러블이 많이 생겨서 아토피가 아닌지 많이 걱정하시게 됩니다. 실제로 아토피가 있는 경우는 아이나 어머니 모두 고생이고, 오랫동안 병이 낫지를 않아서 관리가 잘 안 되는 질환 중 하나이지요. 현재 올려주신 글로 보았을 때 정확히 아토피인지 아닌지 알기는 힘들지만 눈주위에 빨갛게 되고 피부가 건조하면서 인설이 있는 경우라면 아토피의 기운이 있는 경우로 생각됩니다. 만약 어머니 아버님 중에 피부에 알러지가 있거나 천식, 비염이 있는 경우라면 유전적으로도 더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돌 정도 지난 아이들이 아토피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특징적인 부위, 즉 뺨이나 귀 쪽, 목, 팔다리 접히는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소양감을 주소로 하는 것을 아토피라고 정의하기 때문에, 아이가 일단 가려워 하지 않는다면 아토피라고 까지는 말씀드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게 되면 호흡기 증상 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바이러스발진이라고 하죠. 지금은 그런 증상으로 보이고 피부에 머물러 있는 나쁜 기운이 아직 몸 밖으로 밀어내지 못했기 때문에 증상이 계속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잘 씻어주시고 (겨울철에는 물에 담가서 하는 통목욕도 좋습니다.) 가볍게 물기만 제거하신 다음 보습제로 관리하시면 됩니다. 오일 같은 것은 피부 호흡을 막아 소양감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바르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보습하시면서 지켜보시는데 없어지지 않고 점점 번져가는 느낌이면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좀 따뜻해 졌지만 본격적인 겨울입니다. 어머니도 아이도 건강 조심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