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이 뜨겁다고 하기도 하고 무겁다고 하기도 합니다.
압구정
2010.12.07 14:11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2-04-08
최혁용 원장님께 계속 진료를 받았던 아입니다. 원장님 진료를 받으려면 아이들이 노는 놀토에만 진료를 받으러 갈 수 있는데 11월에는 일이 있어 예약을 못하고 12월에도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압구정함소아 장선영원장입니다. 최혁용원장님이 안 계셔서 대신 답변 드립니다. 양해부탁드릴께요^^
일단 어머님께서 민규의 신장 134cm 체중 28kg로 적어주셨어요. 민규는 또래 100명 중 키가 가장 작은 아이를 1번, 가장 큰 아이를 100번이라고 했을 때 키는 대략 74번 정도, 체중도 같은 방식으로 봤을 때 46번 정도입니다. 민규는 키는 또래보다 크면서 날씬한 편이군요^^
발에서 열이 나는 증상은 일단 정도가 중요합니다.
원래 두한 족열이라고 하여 머리는 시원하게 해주고 발은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몸에 좋고 조화로운 상태로 보기 때문에 발이 따뜻한 것은 정상으로 봅니다.
하지만 민규처럼 발이 따뜻한 정도가 아니라 열이 나서 본인이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면 한의학에서의 족심열(발바닥에서 열감이 나는 증후)에 해당된다고 보이네요.
족심열이란 발바닥이 뜨겁게 느껴지고 신발이 답답하여 자주 벗게 되며 발에서 열이 날 때는 차가운 곳에 대려하고, 밤에 잠을 잘 때에도 발을 이불 밖으로 내 놓으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주로 밤중이나 야간에 증상이 심해지지요.
족심열의 원인으로는 속열이 쌓이거나 허로로 음혈이나 진액의 부족(음허), 식적(위장장애), 심열(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있지만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인체내 음혈이나 진액이 부족한 음허를 꼽을수 있습니다.
음허란 쉽게 말해서 자동차 엔진에서 냉각수 부족에 비유를 들 수 있습니다. 몸의 진액과 음혈은 몸을 적셔주고 영양분을 공급할 뿐 아니라 자동차의 냉각수처럼 엔진의 열을 식혀주어서 엔진이 과도한 열을 받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냉각수가 부족하면 열이 식혀지지 않아서 손바닥이나 발바닥 혹은 가슴에서 열이 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특히 음허는 신허에서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한 것은 진료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민규가 성장기에 이런 증상을 자주 호소한다면 음허중에서도 신장의 물기운이 부족해진 신허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발바닥은 신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발목이나 발바닥이 신(腎)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며, 신장기운은 양의학에서 이야기하는 비뇨, 생식, 내분비, 신장, 뼈 관절등을 포괄하며 이 신의 기능이 허약할 경우에 족심열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하였습니다.
한의학에서 뼈의 성장은 주로 신장기운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키 성장은 우리 몸의 뼈의 길이가 길어지고 두꺼워지면서 전체적으로 몸의 길이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한의학에서 신장기운은 뼈를 주관하기 때문에 성장을 일차적으로는 신장기운과 관련시킵니다. 그런데 민규가 최근 성장이 급속도로 일어나는데 신장기운이 이에 못 미쳐서 일시적으로 신장기운이 모자란다면 밤에 발바닥이 뜨거워서 잠을 못자는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물론 위의 글은 가장 일반적인 경우에 대해서 언급한 것 이구요. 민규의 발에서 열이 나는 원인은 직접 진찰을 해보아야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족심열이 심하게 장기간 지속될경우에는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도 있지만 한달정도 기간에 심하게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닙니다^^;; 최혁용 원장님께 진료를 받으셨으니 1월중에 내원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일단 집에서는 발바닥의 순환을 돕고 신장 경락을 자극하여 신기능을 돕는 용천혈 맛사지를 해주세요. 용천혈은 발바닥 가운데 위치하며 신장 경락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경혈입니다.
발바닥의 가운데 우묵한 곳에 즉 발가락을 구부리면 ‘人’자처럼 우묵해지는 가운데 위치하므로 그 부위를 중심으로 발바닥 전체를 맛사지 해주세요.
그리고 발바닥 부위의 순환을 돕기 위한 냉온욕도 바람직합니다. 즉 발에서 열이 난다고 찬물로만 발을 씻지 말고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에 번갈아 가며 5분 정도씩 발을 담가 냉온 욕을 하면 발부위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어떻게 상담이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민규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크길 빕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압구정함소아 장선영원장입니다. 최혁용원장님이 안 계셔서 대신 답변 드립니다. 양해부탁드릴께요^^
일단 어머님께서 민규의 신장 134cm 체중 28kg로 적어주셨어요. 민규는 또래 100명 중 키가 가장 작은 아이를 1번, 가장 큰 아이를 100번이라고 했을 때 키는 대략 74번 정도, 체중도 같은 방식으로 봤을 때 46번 정도입니다. 민규는 키는 또래보다 크면서 날씬한 편이군요^^
발에서 열이 나는 증상은 일단 정도가 중요합니다.
원래 두한 족열이라고 하여 머리는 시원하게 해주고 발은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몸에 좋고 조화로운 상태로 보기 때문에 발이 따뜻한 것은 정상으로 봅니다.
하지만 민규처럼 발이 따뜻한 정도가 아니라 열이 나서 본인이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면 한의학에서의 족심열(발바닥에서 열감이 나는 증후)에 해당된다고 보이네요.
족심열이란 발바닥이 뜨겁게 느껴지고 신발이 답답하여 자주 벗게 되며 발에서 열이 날 때는 차가운 곳에 대려하고, 밤에 잠을 잘 때에도 발을 이불 밖으로 내 놓으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주로 밤중이나 야간에 증상이 심해지지요.
족심열의 원인으로는 속열이 쌓이거나 허로로 음혈이나 진액의 부족(음허), 식적(위장장애), 심열(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있지만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인체내 음혈이나 진액이 부족한 음허를 꼽을수 있습니다.
음허란 쉽게 말해서 자동차 엔진에서 냉각수 부족에 비유를 들 수 있습니다. 몸의 진액과 음혈은 몸을 적셔주고 영양분을 공급할 뿐 아니라 자동차의 냉각수처럼 엔진의 열을 식혀주어서 엔진이 과도한 열을 받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냉각수가 부족하면 열이 식혀지지 않아서 손바닥이나 발바닥 혹은 가슴에서 열이 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특히 음허는 신허에서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한 것은 진료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민규가 성장기에 이런 증상을 자주 호소한다면 음허중에서도 신장의 물기운이 부족해진 신허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발바닥은 신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발목이나 발바닥이 신(腎)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며, 신장기운은 양의학에서 이야기하는 비뇨, 생식, 내분비, 신장, 뼈 관절등을 포괄하며 이 신의 기능이 허약할 경우에 족심열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하였습니다.
한의학에서 뼈의 성장은 주로 신장기운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키 성장은 우리 몸의 뼈의 길이가 길어지고 두꺼워지면서 전체적으로 몸의 길이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한의학에서 신장기운은 뼈를 주관하기 때문에 성장을 일차적으로는 신장기운과 관련시킵니다. 그런데 민규가 최근 성장이 급속도로 일어나는데 신장기운이 이에 못 미쳐서 일시적으로 신장기운이 모자란다면 밤에 발바닥이 뜨거워서 잠을 못자는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물론 위의 글은 가장 일반적인 경우에 대해서 언급한 것 이구요. 민규의 발에서 열이 나는 원인은 직접 진찰을 해보아야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족심열이 심하게 장기간 지속될경우에는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도 있지만 한달정도 기간에 심하게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닙니다^^;; 최혁용 원장님께 진료를 받으셨으니 1월중에 내원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일단 집에서는 발바닥의 순환을 돕고 신장 경락을 자극하여 신기능을 돕는 용천혈 맛사지를 해주세요. 용천혈은 발바닥 가운데 위치하며 신장 경락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경혈입니다.
발바닥의 가운데 우묵한 곳에 즉 발가락을 구부리면 ‘人’자처럼 우묵해지는 가운데 위치하므로 그 부위를 중심으로 발바닥 전체를 맛사지 해주세요.
그리고 발바닥 부위의 순환을 돕기 위한 냉온욕도 바람직합니다. 즉 발에서 열이 난다고 찬물로만 발을 씻지 말고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에 번갈아 가며 5분 정도씩 발을 담가 냉온 욕을 하면 발부위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어떻게 상담이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민규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크길 빕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