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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증상

인천 2010.12.15 14:38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4-03-10
아이가7살인데 틱증상(처음에는 눈만 깜박거리다가 지금은 고개끄덕이면서 눈동자를 돌리는 증상)증상이나타나기시작한지는 2개월정도됐구요! 연세아이정신과에가서 심리?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인천 함소아 양승헌 원장입니다.

 

어제 오늘 추위가 매섭네요. 민지와 민지 가족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에도 신경 쓰셔야 할 때인 듯 합니다.

 

아이의 틱으로 걱정되어 문의주셨네요.  틱은 불수의적으로 연축성으로 비율동적으로 리듬없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상동성 운동을 말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해지는 수가 많습니다. 일찍 시작하는 경우는 2세에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10-12세에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틱은 소아의 가장 흔한 운동 이상으로 눈을 깜빡이거나 코를 찡긋거리거나 입을 오므리기도 하고 어깨를 올리기도 하고 고개를 뒤로 제치거나 몸을 뒤틀기도 합니다. 코를 킁킁거리거나 헛기침을 하는 수도 있습니다. "아, 읔" 같은 이상한 목소리를 내기도 하고 욕설을 내뱉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의 경우처럼 동작으로 나타나는 것을 운동 틱(motor tic)이라고 하고 뒤의 경우처럼 소리를 내는 경우를 음성 틱(phonic tic)이라고 합니다.

 


틱의 분류가 궁금해요

틱은 크게 세 가지 형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일과성 틱(transient tics of childhood) : 적어도 4주 동안 거의 날마다 하루 몇 차례씩 일어나지만 경과가 1년 이상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2. 만성 틱(chronic tics): 1년 이상 경과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때에도 대개 청소년기에는 없어지게 됩니다.

3. 뚜렛 증후군(Tourette syndrome): 여러 가지 운동 틱(motor tic)과 음성틱(phonic tic)이 나타나며 강박증상, 주의결핍장애가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주로 2-15세에 시작되며 일생 계속 되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증상이 덜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은 확실치 않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관계됩니다. 근래에는 세균감염과도 관련이 있다고도 합니다.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3-4배 많이 걸립니다. 틱의 증세가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일 때는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치료해요

한의학적으로 틱은 근척육순에 해당합니다. 근척육순이란 근육과 살이 떨리는 것을 말하는데 어느 부위가 떨리는냐에 따라 눈이 떨리면 간경의 기혈이 조화롭지 못하여 생기는 것이고 살이 떨리면 비장의 열과 혈이 부족하여서 온다고 하였습니다. 즉 오장과 오행기운의 불균형에 의한 것으로 오장기운의 순환을 도우면 증상이 호전된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오장의 기운을 돕고 기를 가라앉혀주는 침향, 불안한 마음을 줄여주는 백복신이나 원지, 석창포, 혈액을 보강하는 당귀, 청궁, 지황 등의 약재를 통해 아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조절되지 않는 근육의 움직임을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침치료를 병행하여 불균형한 자율신경을 조절하고 뇌신경계를 안정시켜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풀어주기도 합니다.

 

우선 소아정산과에 예약을 해두신 상태라면, 진료 받아보신 후 저희 한의원에도 내원하셔서 아이 보여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