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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자주 보아요.

노원 2010.12.20 15:36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05-11-05
안녕하세요.
상담 요청 드립니다.

6세된 여아입니다.
표준 체형보다 약간 마른 형인데 정상적으로 잘 활동하며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낮에 활동하는 시간에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노원함소아 최승용원장입니다.


내일부터 날씨가 더욱 추워진다고 하네요.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 여러벌 겹쳐입는 게 더 따뜻하답니다.^^


 


** 먼저 따님의 성장체크를 하겠습니다.
따님은 또래아이 100명을 작은 아이부터 세웠을 때 키 순으로는 앞에서 62번째, 몸무게 순으로도 62번째로 약간 큰 편에 속합니다. 아이가 아주 잘 자라고 있네요.^^


그런데, 따님이 소변을 너무 자주 보아 걱정이 되어 문의주셨네요.


 


**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방광염입니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많아지듯이 바이러스가 오줌길로 침투하면 소변 조절능력이 떨어져 소량의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하면 바이러스와 염증 세포 조각들이 자연스럽게 씻겨나가면서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간혹 세균감염인 경우에 항생제가 도움이 되지만 역시 물 많이 마시는 것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서 항생제를 쓰게 앞서 물을 많이 먹이면서 몇주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 두번째로 흔한 빈뇨의 원인은 스트레스겠지요.
어른이 중요한 일을 앞두거나 긴장했을 때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것과 같은 이치에요. 동생이 생기거나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할 때, 배변 훈련을 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아 강박관념이 생겼을 때 빈뇨가 나타날 수 있죠. 스트레스성 빈뇨는 3~8세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수개월 내에 사라져요. 아이를 너무 다그치지 말고, 자연스럽게 고쳐나가도록 옆에서 지켜봐주세요. 무엇보다 아이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 이렇게 해주세요.
-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해주세요.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더 자주 볼것 같지만, 계속 물을 많이 마시다 보면 방광의 조절능력이 돌아와서 횟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 소변을 자주 본다고 다그치지 마세요 무엇보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세요. 소변을 자주 본다고 다그치면 증상이 더 심해져요. 


 



어머니께서 걱정이 많이 되시는듯 하므로, 가까운 어린이전문한의원을 방문하셔서 아이의 전반적인 상태점검을 겸하여 빈뇨를 개선할 치료를 모색하도록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