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감기가 오면 꼭 천식이 되요.
분당
2010.12.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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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08-28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말도 많이 늘고 재미있어하는데, 지금 2달째 5번째 감기가 왔습니다.
매번 열나고, 낫는다 싶으면, 천식기침으로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해요.
평소에?
매번 열나고, 낫는다 싶으면, 천식기침으로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해요.
평소에?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분당 함소아한의원 안주현 원장입니다.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12월의 오후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가족분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우리아이의 잦은 감기로 걱정이 많으시지요.
* 우리아이의 현재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어머님께서 적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판단하자면, 우리아이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호흡기면역력이 약하면서도 최근 단체생활로 인해 감기가 더욱 잦아지고, 오래가면서 합병증까지 유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단체생활을 중단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요. 어머님 말씀대로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사회성을 획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단체생활을 보다 건강하게 지속하기 위해서는 호흡기 면역력을 보강하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 호흡기 면역력 보강이 필요합니다 *
더불어서 우리아이의 성장상태를 설명드리자면, 또래 100명과 비교해서 작은 아이를 1번, 큰 아이를 100번이라고 했을 때 체중은 40%에 해당하며 신장은 어머님께서 기입을 해주지 않으셨네요.
만3세 이전에는 신장보다 체중이 훨씬 중요한 요소이므로, 우선 체중만으로 우리아이의 성장상태를 판단하자면 또래보다 약간 체중이 가볍게 자라고 있습니다. 성장상태가 아주 나쁜 편은 아니지만, 어머님께서 우리아이가 마른 편이라고 말씀해주셨지요. 감기가 잦거나 호흡기질환(2주이상 가는 감기나 합병증)에 노출되면 아이의 성장에 큰 방해요인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우리아이에게는 호흡기 면역력을 보강하는 것이 건강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으로 볼 수 있지요.
* 한의학적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아이의 체질과 상태를 고려하여 개별적으로 한약을 처방하여 호흡기 면역력을 보강하게 됩니다.
그렇게 탕약을 통해 면역력의 기반을 다지면서, 감기 증상이 심할때는 감기증상의 빠른 회복을 돕는 감기탕약을 복용하는 식으로 증상을 관리하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 한의원에서는 아이의 증상,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경우 면역강화처방과 함께 감기처방을 같이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약 처방 외에도 침치료, 맛사지, 향기 요법 등의 방법을 통해 호흡기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 평소 생활관리에 유의해주세요 *
우선, 적당한 실내온도와 실내습도를 유지해주세요. 습도는 50~60%를 유지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날씨가 추워도 적어도 하루에 두 번은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특히 감기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 외출후에 손을 씻고 입을 헹구게 해주세요. 그리고 찬바람과 호흡계 기능을 저하시키는 아이스크림이나 찬물은 피하시고 온수를 자주 마시게 해주세요. 평소 가정에서는 찬 음식, 인스턴트 음식을 피해주세요.
그럼에도 상태가 완화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주세요.
상담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