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일된 아기인데 8일째 변을 못봐요
인천 계양
2011.01.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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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0-10-26
병원에서는 지금 이럴 시기라고 기다려보자고 하는데..
처음이아니고 한달전쯤부터 이틀에 한번..조금 지나선 삼일 사일 이러다가
바로 전에는 2주만에 봤네요..
방구는
처음이아니고 한달전쯤부터 이틀에 한번..조금 지나선 삼일 사일 이러다가
바로 전에는 2주만에 봤네요..
방구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인천 계양함소아 김지영원장입니다.
아기가 변을 2주간이나 보지 못하여 문의를 주셨네요
조금 정리를 해 보자면..
생후 77일 된 여자아기가 약 1달 전부터 변을 잘 보지 못하다가
최근에는 2주간 변을 못보고 있네요
먹는 것은 잘 먹고 토하거나 열이 나거나 잠을 잘 못자는 등 다른 불편함은 크게 없는 상태이구요
현재 모유수유인지 분유수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반적으로 문의주신 아기의 월령에는 하루 3~4번 정도 배변하는 것을 정상으로 보게 됩니다.
이로 미루어 보았을 때에는 이번 2주간 변을 못보는 상황이 오기 전부터
배변에 불편함이 지속이 되고 있었을 것으로 보이네요..
선천적으로 장이 막혀서 태어나는 경우(이럴 경우는 생후 지속적으로 변을 못보고 아기가 계속 게워 내는 등의 이상증상이 동반됩니다)도 있으나
우리 아이의 경우에는 해당이 되지 않고
일시적 또는 장기적으로 장이 꼬이거나 막히는 경우도 있어 급히 병원에 내원하셔야 하는 상황도 있으나 이 또한 해당 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에는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고 열이 나고 구토 점액변,혈변을 보는 등 이상증상이 동반됩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능성이 있느나.
제가 지금 주신 정보로 판단하기에는
우리 아이의 경우 체질적으로 소화기가 무력한 아이이거나. 또는 속열이 많은 아이로 판단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기순환을 돕고 소화기를 튼튼히 하는 조치를 침치료, 한약치료 등으로 받게 됩니다.
혹시 적절하지 못한 수유습관이 있는 지, 모유 수유 중이라면 어머님의 컨디션이 어떠하신 지 등도 함께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배변의 불편함이 장기화 될 경우 성장과 피부면역, 호흡기 면역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현재 아이의 경우 성장 상황이 다소 뒤쳐져 있는 상황이므로
(출생시 체중을 알 수 없어 정확히 판단해 드리기는 다소 어렵지만,
현재로서는 여자아기 10명이 모였을 경우 작은 순서대로 1-2번번째에 속하고 있습니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근처 소아 전문으로 진료 하시는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아이 상태를 보여주시고 관련하여 상담과 조치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때 그때 병원에 가셔서 배변촉진제를 처방받거나 관장 등의 조치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장기적으로는 권장해 드릴 방법은 아닙니다.
첫째 아이라 걱정도 많으시고 불안하기도 하고...
잘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하실 듯 합니다 ^^
아이가 아파서 오는 곳이기도 하지만
아이가 편안하게 잘 키우기 위해 여러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