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뇨증
2011.02.0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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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2-04-19
안녕하세요? 초등3학년에 올라가는 아이가 아직도 야뇨증을 고치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한약과 양약등을 먹여 보았는데 먹을때뿐 다시 재발을 하네요.. 고?
한약과 양약등을 먹여 보았는데 먹을때뿐 다시 재발을 하네요.. 고?
답변내용
광명함소아 나효석 원장입니다.
아이의 야뇨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죠?
야뇨증은 비뇨생식기계가 약한 아이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손발이 차고, 추위를 잘 타며, 머리가락이 가늘고 숱이 적은, 또래보다 안생이 창백한 허약 체질의 아이는 소변을 자주 보고 양도 많아 야뇨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엄아, 아빠가 야뇨가 있었다면 아이도 야뇨증이 올 수 있어요.
야뇨증은 일종의 질환이라기 보다는 소변을 조절하는 능력이 늦게 발달하는 현상으로 볼 수 있어요.
하지만 6개월 이상 밤에 소변을 가리다가 다시 야뇨 증상이 나타나는 2차성 야뇨증의 경우 비뇨기계 감염이나 심리적인 요인일 수 있으므로 아이의 생활을 주의깊게 관찰하거나 정확한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보통의 경우 늦어도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야뇨증상을 고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까지도 야뇨 증상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단체생활이나 학업에 지장을 줄 수 있어요.
한방에서는 야뇨증을 방광의 기능이 약한 경우, 폐 기운이 약한 경우, 간기가 뭉친 경우 세가지 원인에 따라 다른 처방을 내립니다.
진맥과 문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활상에서는 엄마가 아이에게 실수를 했다고 해서 야단을 치거나 놀리지 말아야합니다.
또한 잠자는 아이를 깨워서 소변을 보게 하는 것은 비몽사몽간에 소변을 보는 것이므로 자면서 소변을 보는 것과 같아서 별로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야뇨작용이 있는 음식(초콜릿, 코코아, 콜라, 우유, 아이스크림 등)은 저녁 식사 후에는 주지 마세요.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과 아이의 상태체크가 필요합니다. 아이에 따라 치료기간은 1-3달 정도가 필요하고 한약을 끊고 지켜보는 기간까지 하면 6개월 정도 경과를 보기도 합니다.
내원하셔서 정확한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