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잘 먹는아인데요..
서초교대
2011.02.08 09:34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2 2007-11-29
예전엔 잘 먹던아이였는데요..
요근래.. 설사를 하면서 잘 않먹어요..
돌때 압구정함소아에서 녹용을 지었는데요..
먹이니깐, 열이 나더라구요..
한 3일 않먹이니. 열?
요근래.. 설사를 하면서 잘 않먹어요..
돌때 압구정함소아에서 녹용을 지었는데요..
먹이니깐, 열이 나더라구요..
한 3일 않먹이니. 열?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서초 함소아 한의원 김주희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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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가?최근 설사도 있고 밥도 잘 먹지 않아서 걱정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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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주신 키와 체중으로?은서의 현재 성장 상태를 간략시 살펴보면,
또래 100명중 가장 작은 아이를 1번, 가장 큰 아이를 100번이라 했을 때
키는 69번,?62번 정도로 키와 체중 둘다 무난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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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은서가 최근 설사를 하고 식욕도 떨어져서 먹는게 많이 줄었다면 장염기가 있지 않았
나 싶네요. 그렇더라도 이런 상태가 금방 호전되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소화기에 부담
을 주게되고, 성장기에 있는 유소아의 경우는 성장과 면역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교정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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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식욕부진의 원인으로 다음과 같이 보고 있습니다.
우선 비위기능이 약한 경우입니다. 비위는 소화를 주관하는 장기로, 비위가 약하면 체내에 들
어온 음식물의 소화에 문제가 생깁니다. 속은 더부룩해서 아이의 입맛은 떨어지고 체중은 늘
지 않습니다. 선천적으로 비위를 약한 경우도 있고, 후천적으로 한참 성장하는 아이들의 경우
장기의 발달이 완전하지 않아서 밥을 잘 먹다가도 금세 비위의 기운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비위기능을 도와서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고 몸의 기운이 잘 퍼지게 하는 한약을 사
용해서 비위를 튼튼하게 합니다.????
다음으로는 속열이 많아서 밥을 먹지 않는 아이도 있습니다. 비위에 열이 적당하면 소화도 잘
되고 입맛도 좋지만, 열이 지나치게 과다하면 빠져나가야 할 열이 위에 뭉쳐서 위장 활동을
둔화시키고 아이는 입맛을 잃게 됩니다. 이때는 위장을 시원하게 해주어 떨어진 위의 활동성
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아이가 갑작스런 환경변화나 정서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엄마아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또 아이와의 잦은 신체적 접촉을 통해 정서적 안정
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으로는?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엄마 손은 약손’이라고 하는 배 마사지법은 비위기능을 보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복부에 손을 가볍게 올려놓고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부드럽게 만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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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와 검지 사이의 살이 옴폭한 부위(합곡)부위를 부드럽게 지압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
다. 평소 배와 발을 따뜻하게 하고 지나치게 찬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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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많으면 기가 뭉쳐서 울결되게 됩니다. 특히 옆구리는 정서나 스트레스에 관련된
경락이 지나가는 부위이므로 옆구리 비벼주기는 아이의 뭉친 기를 풀어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양 손바닥으로 아이의 겨드랑이 밑에서 허리까지 위에서 아래쪽으로 50-100회 정도 비벼주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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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지만 이제 입춘도 지나고 서서히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왔으면 좋겠네요.?올 한해도 은서와 가족 모두 건강하게?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