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자다가 자꾸 깨는 아기
2011.02.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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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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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9-08-18
안녕하세요. 너무 고민이 되서 글을 남깁니다.
지금 19개월 들어가는 남자 아기구요.
두달정도 매일 하루도 빼지않고 새벽에 깨서 울어요.
대성 통곡할때도 있고요. 짜?
지금 19개월 들어가는 남자 아기구요.
두달정도 매일 하루도 빼지않고 새벽에 깨서 울어요.
대성 통곡할때도 있고요. 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부산 서면 함소아 김민석 원장입니다.
19개월인 우리 아이가 하루 한두번씩은 꼭 깨서 짜증내면서 울어 문의를 주셨네요.
밤에 깨서 우는 것을 한의학에서 '야제증'이라 합니다.
아제증의 원인?
한의학에서 야제증의 원인은 기가 잘 순환하지 못하고 밤에는 안으로 숨어있어야 할 기가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 떠 있어서 생긴다고 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야제증의 원인은 크게 심장에 열이 있을때, 비위(소화기)가 약하거나 찰 때, 크게 놀랐을때로 구분됩니다.
▶심장에 불기운이 너무 강해요 : 몸이 밤에 되어도 낮으로 착각하는 상태입니다. 변비가 생기면서 소변량이 적어지고 붉은 색을 띠면 심장에 열이 많은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는 잠잘 때 가슴을 위로 향하여 자고, 안아주면 더 크게 울어댑니다. 가정에서는 아이를 지나치게 덥게 재우면 땀을 많이 흘려 덥고 습한 기운에 자주 깰 수 있으므로 약간 서늘하게 재우는 편이 좋습니다.
▶비위(소화기)가 약해요: 소화기계통의 이상에는 비한(脾寒)과 식체가 있습니다. 비한은 아기가 음식물을 잘 소화시키지 못해 소화기에 한증이 나타나는 경우로 아기의 얼굴은 창백하고 손발이 차며 음식물을 토하거나 설사 증세를 보입니다. 잘 때 엎드려서 우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식체란 체기의 일종으로 젖이나 음식에 체한 것을 말하는데, 식체가 있으면 밤새 울었다 그쳤다하며 애를 먹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가능한 냉장고에서 갓 꺼낸 차가운 음식은 삼가도록 하고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많이 먹고 잘때는 항상 배를 덮어주는것이 좋습니다.
▶크게 놀란일이 있었어요: 이런 아이는 자면서도 깜짝 놀라며 엄마 품으로 파고들며 울음을 터뜨립니다. 놀라서 우는 아이는 신경이 예민한 경우가 많으므로 무엇보다도 아이가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편안한 음악을 자주 들려주시는 것도 좋고 자주 안아 주면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됩니다.
▶입안이 헐거나 염증이 있어요: 아기에서 구내염이나 아구창등 입안이 헐거나 염증이 생긴 경우 젖을 잘 빨지 못하고 또 음식도 잘 먹지 못하게 됩니다. 수유나 음식을 먹다보면 자극이 되어서 먹지 못해서 울게되고, 충분히 먹지 못하면 배가고파 밤에 자다가 깨서 울게됩니다. 입안에 염증이 생기면 아기가 식욕을 잃기 쉬우므로 음식은 약간 차게 먹이는 것이 좋고, 물도 차가운 보리차와 이온음료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야제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아이가 울고 보챌 때는 다른 병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야제증은 각 원인에 따라 소화기 문제로 판단될 경우 기운을 보하고 잘 통하게 하여 속을 편안하게 하는 약을 쓰고, 심장에 열이 있는 경우 열을 식히는 약을 처방합니다. 입 속에 염증이 있을 경우에는 묽은 죽염물로 자주 씻어주도록 합니다. 아이가 놀란 경우에는 심장을 안정시키는 소아용 우황청심환이나 사청환을 물에 개어 먹이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중이염이나 복통, 산통 등으로 아이가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고 방안의 온도가 덥거나 기저귀가 젖어도 아이는 잠투정을 하게 됩니다. 평소에도 적절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 숙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아이가 잘 때는 주위가 소란스럽지 않게 하고, 방의 밝기도 어둡게 조절해야 합니다. 수면 환경과 더불어 바른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의 야제증이 지속된다면 성장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을 방문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부산 서면 함소아 김민석 원장입니다.
19개월인 우리 아이가 하루 한두번씩은 꼭 깨서 짜증내면서 울어 문의를 주셨네요.
밤에 깨서 우는 것을 한의학에서 '야제증'이라 합니다.
아제증의 원인?
한의학에서 야제증의 원인은 기가 잘 순환하지 못하고 밤에는 안으로 숨어있어야 할 기가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 떠 있어서 생긴다고 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야제증의 원인은 크게 심장에 열이 있을때, 비위(소화기)가 약하거나 찰 때, 크게 놀랐을때로 구분됩니다.
▶심장에 불기운이 너무 강해요 : 몸이 밤에 되어도 낮으로 착각하는 상태입니다. 변비가 생기면서 소변량이 적어지고 붉은 색을 띠면 심장에 열이 많은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는 잠잘 때 가슴을 위로 향하여 자고, 안아주면 더 크게 울어댑니다. 가정에서는 아이를 지나치게 덥게 재우면 땀을 많이 흘려 덥고 습한 기운에 자주 깰 수 있으므로 약간 서늘하게 재우는 편이 좋습니다.
▶비위(소화기)가 약해요: 소화기계통의 이상에는 비한(脾寒)과 식체가 있습니다. 비한은 아기가 음식물을 잘 소화시키지 못해 소화기에 한증이 나타나는 경우로 아기의 얼굴은 창백하고 손발이 차며 음식물을 토하거나 설사 증세를 보입니다. 잘 때 엎드려서 우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식체란 체기의 일종으로 젖이나 음식에 체한 것을 말하는데, 식체가 있으면 밤새 울었다 그쳤다하며 애를 먹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가능한 냉장고에서 갓 꺼낸 차가운 음식은 삼가도록 하고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많이 먹고 잘때는 항상 배를 덮어주는것이 좋습니다.
▶크게 놀란일이 있었어요: 이런 아이는 자면서도 깜짝 놀라며 엄마 품으로 파고들며 울음을 터뜨립니다. 놀라서 우는 아이는 신경이 예민한 경우가 많으므로 무엇보다도 아이가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편안한 음악을 자주 들려주시는 것도 좋고 자주 안아 주면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됩니다.
▶입안이 헐거나 염증이 있어요: 아기에서 구내염이나 아구창등 입안이 헐거나 염증이 생긴 경우 젖을 잘 빨지 못하고 또 음식도 잘 먹지 못하게 됩니다. 수유나 음식을 먹다보면 자극이 되어서 먹지 못해서 울게되고, 충분히 먹지 못하면 배가고파 밤에 자다가 깨서 울게됩니다. 입안에 염증이 생기면 아기가 식욕을 잃기 쉬우므로 음식은 약간 차게 먹이는 것이 좋고, 물도 차가운 보리차와 이온음료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야제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아이가 울고 보챌 때는 다른 병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야제증은 각 원인에 따라 소화기 문제로 판단될 경우 기운을 보하고 잘 통하게 하여 속을 편안하게 하는 약을 쓰고, 심장에 열이 있는 경우 열을 식히는 약을 처방합니다. 입 속에 염증이 있을 경우에는 묽은 죽염물로 자주 씻어주도록 합니다. 아이가 놀란 경우에는 심장을 안정시키는 소아용 우황청심환이나 사청환을 물에 개어 먹이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중이염이나 복통, 산통 등으로 아이가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고 방안의 온도가 덥거나 기저귀가 젖어도 아이는 잠투정을 하게 됩니다. 평소에도 적절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 숙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아이가 잘 때는 주위가 소란스럽지 않게 하고, 방의 밝기도 어둡게 조절해야 합니다. 수면 환경과 더불어 바른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의 야제증이 지속된다면 성장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을 방문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