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모르겠어요
2011.03.0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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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8-07-11
32개월된 딸아이가 5일전에 구토를 하루동안하더니 이튿날부터 4일째 설사를 하고있습니다. 간만에 어린이집가서 몽땅먹었는지 오늘은 또 먹은걸 다 토하더라구요. 첫날 유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광주 함소아 한의원 장성희 원장입니다.
32개월 된 우리아이가 구토를 가끔씩 하는것 같네요. 입에서 냄새도 나는 편이고, 더위를 많이 타고, 평소 먹는것도 잘 먹는 편으로 보입니다.
편식이 심하고, 또 이번에 동생을 봐서 스트레스도 받았을것 같네요.
보통 아이들이 구토나 복통이 있을때 병원에 가시면 복부 엑스레이 촬영을 해본후에 배에 가스가 많다, 변이 많이 차서 배가 아픈것이라고 하시면서 관장을 많이 해주십니다. 보통 병원에서는 엑스레이로 검사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변이 차 있는 모습이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속열이 심한 아이들의 경우 그 속열이 위장에 쌓여서 위장열이 심해지면, 위장기능이 저하되어 음식물이 소화되어 넘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지연됩니다.
오랜시간동안 뱃속에 음식이 차있다보면 소화가 제대로 안되면서 가스발생이 많이 되고, 복압이 높아지면 구토를 하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아이의 경우도 어머님이 찾아보신것 처럼 만성식체증후군의 증상으로 보입니다.
원인은 우리아이의 속열을 풀어주시는 치료를 해주시면서, 속열이 쌓이지 않는 생활습관을 길러주시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속열이 많으면 입맛이 예민해져서 아이들 편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맛이 강한 과자, 빵, 쥬스, 요구르트의 양을 줄여주시고, 우리아이와 같은 아이들은 대체로 물종류를 좋아하는데요. 보리차와 같이 물을 먹이시고, 대신 먹는 우유, 쥬스, 아이스크림은 줄여주세요.
자기전 2~3시간은 공복상태를 유지시켜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물 이외의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해주세요.
구토와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할수도 있으니, 내원하셔서 아이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 정확히 진찰을 받아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동생이 생기면 아이들이 스트레스로 인하여 어리광이 더 심해져서 어머님들이 힘드신 경우가 많답니다. 큰아이 많이 다독다독~ 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어머님도 몸조리 잘 하세요. ^^ 그럼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