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성장과 몇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2011.03.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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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0-01-17
안녕하세요.<br>13개월인 여아를 둔 엄마에요<br>우리 아기가 이른둥이로 한달반 정도 일찍 태어났어요.<br>몸무게도 작고 키도 작고 걱정인데....<br><br>질문 드릴께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광주첨단함소아 윤창호원장입니다.
이제 13개월된 여자이이가 좀 일찍 태어나선지 키, 몸무게도 작은데 굉장히 예민해서 밤에도 자주 깨고, 먹는 것도 신통치 않아서 걱정이 되신다고 이렇게 문의하셨네요.
우리 아이가 조금 일찍 태어난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키와 몸무게(8키로, 74센티)는 100명중 하위 10%안에 들 정도로 작은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잘 먹고 잠자는 부분이 나아져야지 성장도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밤에 자주 깨서 우는 증상을 야제(夜啼)라고 합니다. 보통은 뱃속이 불편하거나 너무 덥게 자거나 예민한 아이가 낮에 무서운 것을 보고 들었을 때 나타난다고 합니다. 보통은 잠깐 있다가 좋아지지만, 우리 아이같이 그 횟수가 잦고 기간이 오래된 아이들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습관이 되어버려서 비슷한 시각에 깨서 보채고 울고 하는 증상이 나타나게됩니다. 당연히 밤에 푹 자지 못하면 아이는 더 짜증이 늘고, 밥맛도 없어질 뿐 아니라 성장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뿐 아니라 부모님도 아이의 울음 때문에 푹 자지 못한다면 사회생활이나 아이와 놀아주는 데에 힘들 수가 있겠구요.
야제 증상은 한약으로 치료가 잘되는 편에 속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원인들 중 아이가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고 그에 맞는 따른 한약을 복용하거나 가벼운 침치료를 한다면 상태가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집이 조금 멀기는 하지만 주말이라도 한번 내원하셔서 정확히 진단을 받아 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