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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생활이후에 자다가 울거나 놀라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2011.03.16 11:07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8-09-28
아이가 평소에 좀 예민한 편인데, 단체생활 이후에는 자다가 놀라거나 우는 경우가 많답니다.
아직 자기가 스스로 기억하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많지 않아서 물어봐도 잘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부산 서면 함소아 최은영 원장입니다.

동병하치 때 다녀간 후로 크게 아프지 않고 잘 지냈나요?

어머님께서 적어주신 키,체중을 보니 키는 많이 컸는데, 체중은 키만큼 안 늘었네요.

아무래도 몸이 부족한 감이 생기면, 예민해지고 짜증이 늘게 되지요.

 

우혁이는 이번에 단체생활은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아주 건강한 상태였다가도 단체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4월말까지는 잔병치레를 많이 하게 됩니다.

'단순히 감기를 옮아온다'는 차원이 아니라 가정에서 엄마아빠와 생활하던 아이들이 전혀 다른 환경을 경험하게 됩니다(익숙한 데에서 노는것과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 사이에서 활동하는 것은 체력소모 정도가 다릅니다. 어른들도 부산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가면 똑같이 밥먹고, 장보러 다니고 해도 아무래도 낯설고 스트레스도 있고, 편치가 않잖아요). 또 친구들과 노는 것이 재미있어 체력이 소진될 정도로 신나게 뛰어 놀고, 선생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선의의 경쟁도 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수많은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체력,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가 되구요.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은 호흡기 쪽으로 먼저 증상이 나타나고, 예민한 아이는 밤에 깊이 못 잔다든지, 신기능이 약한 아이들은 다리가 아프다는 등의 문제를 나타냅니다.

아무래도 호흡기 질환은 감염이 많이 되다보니, 겉으로 나타나기에 반복적인 감기나 비염, 축농증, 중이염 같은 호흡기질환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이지요.


아이는 질병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스스로의 자생력을 만들어갑니다.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듬어주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고, 기혈의 순환을 도와 기초체력을 탄탄하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아이의 연령과 발육단계에 맞는 적절한 자극과 생활관리를 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 한방에서는 단순히 감기나 증상을 치료하는 것 뿐 아니라, 전체적 체력을 돕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근본적으로 감기 자체를 잘 이겨나가고 조금이라도 덜해서..

성장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해 가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우리 아이도 그런 면으로 보면 되구요.


낮잠을 충분히 재우시고, 피곤해 보이면 수요일 정도는 쉬고, 주말에도 집에서 놀도록 하구요.


그것으로도 부족해 보이면 아이의 기혈을 보강할수 있는 한약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어느 정도 답변이 도움이 되셨는지요.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우리 아이와 가족 모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