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에 습진, 잦은 감기가 걱정이에요~~
서초교대
2011.03.16 11:22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7-10-09
안녕하세요.
저희 첫쨰는 비염기에 아침, 저녁마다 훌쩍거리네요...
거기에 감기도 자주와서 약을 달고 산답니다 ㅠㅠ
그리고 몸에는 습진도 나서 걱정이고요~
그
저희 첫쨰는 비염기에 아침, 저녁마다 훌쩍거리네요...
거기에 감기도 자주와서 약을 달고 산답니다 ㅠㅠ
그리고 몸에는 습진도 나서 걱정이고요~
그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서초 함소아 한의원 김기훈 원장입니다.
아이들의 잦은 호흡기 증상 때문에 문의를 주셨네요. 우선 형의 상태를 간단히 보면 3세 4개월 남자아이들 중에서 가장 큰 아이를 100%, 가장 작은 아이를 0%, 평균을 50%라고 했을 때 키는 100cm으로 65.54%, 체중은 15kg으로 42.57%정도로 키에 비해서 보통 체형을 가진 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이들의 상태를 한마디로 설명드리면 두 아이 모두 알레르기 증상으로 고생할 가능성이 높은 아이입니다. 알레르기라는 것이 피부로 오면 알레르기성 피부염으로 나타나고(아토피, 습진, 피부건조증, 두드러기 등 어떤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관지로 오면 천식, 코로 오면 비염, 눈으로 오면 결막염의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알레르기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 대개 만 3~4세 정도에 비염 증상이 시작되게 되는데 말씀하신 아침, 저녁으로 훌쩍거리고 코가 자주 막혀서 잘 때 숨쉬기 힘들어하고 재채기나 기침 등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게다가 만성적으로 진행되어 호흡기를 계속 약화시키므로 감기가 자주 올 수 밖에 없겠지요. 큰 아이 같은 경우에 3세 4개월인데 이런 비염 증상이 나타났으며 다른 알레르기 증상도 같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지금 감기가 자주 걸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만성적인 비염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아주 높겠지요.
흔히 비염이라고 하면 만성적인 병이고 잘 낫지 않는 병이라고 생각하십니다. 실제로 맞는 말이고요. 호흡기가 처음으로 위기를 맞게 되는 만 2~4세 경 처음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1~2년간이 비염이나 잦은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의 평생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흔히 "비염은 초기에 잡아야 한다"는 초기가 이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큰 아이의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형이 감기가 적게 걸리는 길이 동생이 감기를 하지 않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시겠지만 형이 둘째처럼 돌 때에는 이렇게 감기가 자주 걸리지 않았을텐데 동생이 감기에 자주 걸리는 이유는 형 때문입니다. 둘째는 첫째와 달리 100일도 되기 전에 감기가 걸리기 시작해서 형이 걸리면 거의 다 걸리고, 형이 1주일 아프면 동생은 2,3주 아픈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형과의 격리가 동생 치료의 핵심이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 집의 치료는 형은 감기가 적게 걸리게(어린이집을 다니는 이상 감기가 빨리 나을 수는 없고요), 동생은 감기가 빨리 낫도록(형이랑 격리가 안되는 이상 감기가 안 걸릴 수는 없어요) 도와주는게 원칙이 되겠죠.
아이들과 함께 병원에 내원해주세요.
진찰 후에 아이의 호흡기 보강 및 지금의 잦은 감기가 비염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치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