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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치료를 하고 있는 중에도 감기에 걸리는 우리 아들 ㅠㅠ

2011.03.16 11:39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9-01-25
저희 아들은 태어날때도 작게 태어나긴 했지만 2년동안 성장 속도가 더 느려져서 영유아 검진 결과 키와 몸무게가 2%에 밖에 미치지 못하는 아이입니다.
잘 먹지 않아서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광주첨단함소아 윤창호원장입니다.


이제 26개월인 아이가 올 초에 어린이집에 다닌이후로 감기를 달고 사는데다가 잘 안 먹어서인지 성장도 더딘거 같아서 걱정이 된다고 이렇게 문의하셨네요.


어린이집에 처음 다니는 아이들이 감기를 자주하거나 잔병치레를 하게되는 것을 단체생활증후군이라고 이름붙이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엄마, 아빠 또는 가족의 사랑을 받고 자라던 아이들이 어린이집엘 다니면서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고, 활동량도 훨씬 많아지면서 쉽게 지치고, 서로 서로 감기를 옮기면서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당연히 이전까지 건강했던 아이들도 감기를 좀 더 자주 걸리고 증상이 쉽게 낫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거죠. 아이가 그나마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건강한 아이라면 적응하고 이겨내는데 잠깐이면 되겠지만 아이가 좀 약했던 아이라면 그 기간이 1~2년이상이 되버릴 수 있고 이 와중에 항생제나 감기약을 너무 많이 먹게 됨으로써 면역력, 식욕, 성장 부분이 같이 저하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가 그 과정 중에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감기로 시작해서 폐렴, 기관지염, 중이염 등이 있다가 오래되면 비염, 천식 등의 증상으로 변화가 되는거죠. 사실 이런 증상에 아주 뾰족한 방법이 있어서 한약 한번 먹으면 감기가 전혀 안걸린다던가 식욕이 확 좋아져서 키가 많이 큰다던가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는 아이가 감기와 싸우고 조금씩 이겨내면서 스스로 면역력이 키워지고 건강해지도록 해야합니다. 그 부분을 저희가 조금 더 도와줄 수 있습니다. 아이가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면 보강하는 한약을 통해 면역력을 올려주고 최대한 항생제, 해열제 등의 양약을 먹지 않고(심해질 때만 사용) 증상에 따르는 한약감기약, 과립제 등으로 기침, 콧물, 중이염 등의 증상을 치료하다보면 아이가 점차 건강해지고 성장도 조금씩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아이의 정확한 상태는 알 수 없지만 계속 감기가 걸려있고 키와 몸무게가(82센티, 10.5키로) 이렇게까지 작은 상태라면 최대한 빨리 진료를 한번 받아보시고 아이의 상태를 파악해보는 게 좋을 듯 보이네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아이들이 감기, 비염 증상이 심해지고 있으니깐 저녁에 좀 더 보온에 힘써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