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보다 작아요...고민고민...
2011.03.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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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7-09-06
집에있을때는 몰랐는데 유치원을 보내보니 막상 또래보다 작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먹는것을 주로 편식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먹는양이 많아서 고민하지 않다가
또래
먹는것을 주로 편식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먹는양이 많아서 고민하지 않다가
또래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광주 함소아 한의원 장성희 원장입니다.
우리아이가 이번에 유치원에 들어갔나보네요. 축하드려요.^^
그런데 또래보다 작다는 말을 들으셨네요.
우리아이 생일이 2007년 11월생인가요?
3세 5개월 된 2007년 11월 생 아이들의 평균 키는 96.5cm이고, 표준체중은 14.5kg입니다.
우리아이는 어머님이 적어주신 키와 체중을 보면 또래보다 약 4.5cm정도 작고, 체중도 2.5kg작네요.
밥은 잘 먹는 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편식이 있고, 좋아하는 음식을 잘 먹는 아이들이라면 키는 작더라도 체중은 표준체중이상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아이의 경우는 키와 체중이 또래보다 상당히 작은 편으로, 키는 또래 100명중에 앞에서 8번째에 해당이 되고, 체중은 또래 100명중에 가장 작은 편에 속합니다.
아이들의 성장부진은 몇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첫째, 비위기능이 약하여, 먹는양이 적거나,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아서 영양 불균형으로 성장부진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특히, 대변상태가 건강하지 않은 아이들은 장기능의 문제와도 연관이 지어집니다.
이런 아이들은 비위기능을 건강하게 해주어야 성장의 기본틀을 갖출수 있습니다.
둘째, 잦은 호흡기 질환때문일수 있습니다.
단체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은 잦은 감기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잔병치레가 잦은 아이들일수록 성장에 그만큼 손해를 보기 쉽습니다.
옛말에, 아이들은 아프고 나서 큰다고 합니다. 이말은 아픈동안 잘 크지 못하기 때문에, 아픈것이 좋아져야 그동안 못컸던 키가 따라자란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감기가 자주 반복이 되면, 회복되는 시간이 없이 감기에 걸리게 되면 아이들의 성장은 그만큼 더디 자랄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의 성장은 1년에 5~6cm정도씩 꾸준히 이루어 집니다. 어렸을때 잘 크는 아이들이 성인기의 키를 좌우할수 있습니다. 우리아이는 지금 현재 또래보다 약 1년정도 늦게 자라고 있다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그대로 방치하시고, 잘 크겠지 하시는것보다는 지금 현재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을 찾아서 치료해 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내원하셔서 아이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체크하시고, 아이의 성장부진 원인을 찾아 함께 치료해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아이들의 성장부진은 어릴때부터 관리를 해주시는것이, 나중에 커서 키우시는것보다 훨씬 쉬운편이랍니다.
건강한 아이들이 잘 자라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편식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야채를 많이 먹는 식습관을 잡아주시는것이 좋겠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