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감기..중이염
2011.03.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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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09-17
아기때부터 잦은감기로 고생하고 입원도 두차례나 했었구요..
잘먹고 잘싸고 보기엔 정말 튼튼한데 잦은 감기땜에 약을 달고 삽니다..
어린이집 다닌지 2개월여 되가는데
잘먹고 잘싸고 보기엔 정말 튼튼한데 잦은 감기땜에 약을 달고 삽니다..
어린이집 다닌지 2개월여 되가는데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서대문함소아 한의원입니다.
어머님께서 아이가 감기가 잦고 증상이 오래가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 단체생활 증후군이 의심됩니다.
어머님께서 적어주신 것처럼 아이 성장 상태는 평균이상으로 좋은 상태인데요, 성장만큼 면역력은 뒷받침 되지 않아 아기 때부터 감기를 심하게 앓고 어린이집 시작하면서 감염원에 자주 노출되고 체력이 떨어지면서 더 감기가 끊이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보입니다.
단체생활을 시작하면서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것은 호흡기 허약아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단체생활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엄마와 떨어지게 되고, 아이들과 경쟁하는 사이에서 오는 스트레스, 체력소모, 잦은 감염원 노출 등으로 인해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은 감기,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질환에 반복적으로 걸리기 쉽습니다.
* 항생제와 해열제는 면역력을 기르는 데 방해가 됩니다.
감기는 바이러스 질환이므로 항생제는 감기 치료제라기보다는 예방적인 차원에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감기 때 열이 나는 것은 아이도 힘들지만 몸 속의 바이러스와 세균 등도 힘들게 만들어 감기가 빨리 마무리 되도록 도와줍니다. 40도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39도 이상에서 아이가 아주 힘들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해열제 사용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아이가 감기를 양약이 아닌 자기 면역력으로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한방으로 건강하게 감기를 이겨가면서 자기 면역력을 키워주세요.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들은 폐 기운이 약한 경우, 속열이 많은 경우 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폐 기운이 약한 아이들은 피부가 하얗고 감기에 걸리면 기침이 오래가는 편이며 속열이 많은 아이들의 경우 감기에 걸리면 고열이 되기 쉽고, 평소 다른 아이들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아이상태에 따라 폐 기운을 보강하거나 속열을 정리하는 한약과 침치료 등을 해나가고, 감기 치료도 한약으로 해 나가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자세한 상담은 가까운 소아전문한의원에서 받아보세요.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어머님도 건강조심하시고, 아이가 하루빨리 건강해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