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경기
청주 복대
2011.03.20 23:49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8-05-24
수고하십니다.
저희 아들이 올4살인데 감기로 인해 1년사이 열경기를 4번하였습니다 38도 이상오를시 힘없이
쓰러지는군요 알아보니 경기는 치료방법도 없고 열오르지 않
저희 아들이 올4살인데 감기로 인해 1년사이 열경기를 4번하였습니다 38도 이상오를시 힘없이
쓰러지는군요 알아보니 경기는 치료방법도 없고 열오르지 않
답변내용
안녕하세요~청주 함소아 한의원의 임현경원장입니다.
주말에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 아침은 공기가 청량하고 상쾌한 기분이 드네요.
올해 만 2세 8개월 된 우리 아이의 키는 평균이상으로 좋은 편입니다. 다만 체중이 100명중에서 20명정도로 작은 편에 속합니다. 만 3살까지는 1차 성장급진기로서 체중 위주로 성장할 때이니 좀 더 많이 먹여서 체중을 키우면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1년 사이에 열경기를 4번이나 했는데, 특별한 방법도 없고 재발은 많은 편이라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먼저, 열경련은 열이 오르면서 뇌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서 경련이 일어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생후 6개월부터 6세의 아이들에서 많이 보이는 데 만 5세가 넘으면 뇌신경이 발달해서 열경기가 줄어듭니다.
대개는 뇌의 일시적인 방전 현상으로 별 문제가 없지만, 1년에 5회 이상, 하루에 2회 이상, 한번에 15분 이상 경련이 지속되거나 경련 증상이 전신이 아니라 일부분에만 나타나는 경우는 비교적 심각한 증상이므로 정확한 검사를 통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이가 열경기를 하면 엄마는 크게 당황할 수 있는데, 주위에 단단하거나 뾰족한 물건들을 치우고 아이를 옆으로 눕힌 후 고개를 옆으로 돌려 침이나 구토물에 질식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경련 시에는 아무것도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열이 난다고 너무 찬물로 마사지 하지 마시고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최소 30분 이상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열이 오를 때는 엄마 손에 냉수를 묻힌 후 아이의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안쪽부분을 문질러 주는 것도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는 열경기를 자주 하는 아이를 심장이나 비위(소화기계통)의 기운이 허약하거나 속열이 많아서 생긴다고 보고 그에 따라 침치료, 한약치료를 병행합니다. 속열을 조절할 만큼 아이의 장부가 성숙하지 않아서 나타나는 것이 흔하며 이 경우 기운의 순환을 돕고 열기를 조절하는 치료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근처의 소아 전문 한의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또 꽃샘 추위가 온다고 하니 가족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