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원주
2011.03.21 18:43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0-04-01
어린이집에 다니기시작한후로부터 이상하게 감기에 자주걸린답니다
아무래도 면역력문제같아서 걱정이거든요
어떡해해야할지...
아무래도 면역력문제같아서 걱정이거든요
어떡해해야할지...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원주 함소아 박현숙 원장입니다.
벌써 3월 중순을 넘겼는데도 아침 저녁으론 꽃샘추위가 매섭네요.....
9개월된 아이가 단체생활을 한 이후로 감기에 자주 걸려 걱정이 많으셔서 문의주셨네요.
아기들은 보통 엄마로부터 면역성을 받아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생후 6개월까지는 감기에 잘 안걸리다가, 면역성이 떨어지는 6개월째부터는 감기에 잘 걸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형 또는 누나가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6개월 전에도 감기에 잘 걸리기도 합니다.
또한 단체생활을 하게 되면 엄마와 떨어지는 불안감과 어린이집이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과도한 긴장을 한 탓에 쉽게 지치고 면역력도 떨어집니다. 또한 실제 감염균 노출도 잦게 되구요.... 그래서 처음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면 평소 감기에 잘 걸리지 않던 아이들도 1년 정도는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면역력을 키워주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우선은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어주고 가급적 사람이 많은 곳에 외출은 자제합니다. 또한 아이가 많이 피곤하지 않도록 힘써주셔야 합니다. 충분한 영양 섭취와 수분 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가벼운 감기는 약에 의존하기 보다는 스스로 이길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아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나 몸의 불균형한 상태를 점검하여 이를 개선하여 감기를 더 잘 이겨낼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정기존내 사불가간 (正氣存內 邪不可干) 이라고 해서 바른 기운이 몸 안에 충만하면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태어나서 만3세까지는 1차 급성장기로 체중이 정상 곡선을 그리며 늘어야 합니다. 또한 돌을 전후해서는 유동식에서 고형식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소화기, 장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 때이므로 호흡기 면역력과 더불어 소화기의 문제를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아이의 상태도 점검받으시고 감기도 치료하고 궁금하신 사항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더 구체적으로 아이의 상황을 적어주시거나 질문을 하시면 더 자세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