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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때 가슴이 아프대요

2011.03.24 10:34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5-10-07
키도 또래보다 작은 편이고 몸도 너무 말라서 항상 한 숟갈 이라도 더 먹이려 하는데요.
밥을 먹다가 먹기 싫어지면 가슴(명치 끝)이 아프다고 합니다. 그 상태에서 입에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성북 함소아 한의원 진명희 원장입니다^^


꽃샘추위가 무섭네요.
모쪼록 감기조심하시고, 건강 관리 유의하세요.


우리 아이가 밥 먹기 싫어지면 가슴이 아프다고 하고
또 삼키지 못하고 구토 증상을 보이구요,
또 싫어하는 반찬만 먹어도 다 토하는 증상이 있네요.


1. 비위기능의 문제


명치 끝(가슴)부위의 통증을 호소하고 구토 증상을 보이는 것은
비위기능이 약한 아이들에게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위장은 우리 몸에서 음식물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는 장기인데요,
위장기능이 약한 아이들은 아래로 내려 보내는 것(정상)보다
위로 올려내는 것(증상)을 잘 하게되구요,

또한 이렇게 위장이 약한 친구들은 소화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명치 끝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위장의 약화와 식적(소화되지 않고 쌓인 것)을 동반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2. 식습관과 심리적인 문제


이러한 건강 상태를 더 악화시키는 것은 식습관과 심리적인 영향이 큰데요.

어머님이 적어주신 글로 짐작해보건대,
7살인 우리 아이의 식사에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은 어머님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고 건강해졌으면 하는 마음이야 백번 이해가 가지만
자기 주도적인 식습관을 키우면서 싫어하고, 낯선 음식에 대한 반발심을
줄이면서 즐겁게 식사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즐거운 식사가 되어야
궁극적으로는 밥 먹는 양도 늘어나고 아이의 성장에도 이로울 것이구요.


3. 현재 성장 상태의 점검


우리 아이의 현재 성장 상태는 2005년 10월 생 남자아이를 기준으로
작은 친구를 1번, 큰 친구를 100번이라고 했을 때
키는 51번, 체중은 22번에 해당합니다.


키는 또래의 평균이구요,
어머님 말씀과 같이 체중은 또래들에 비해서 적은 편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4. 기린아 먹고도 구역질을 한 경험


치료를 받으려고 해도 워낙 비위가 약하고
새로운 음식/ 약에 대한 거부감이 커서 걱정이 되실 줄로 압니다.


한약 중에는 기린아보다도 훨씬 맛 있고 먹기에 편한 약들도 있습니다.
또한 약물 치료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침(아이들이 할 수 있는 아프지 않은 침), 뜸(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아프지 않은 뜸)도 있으므로 내원하시어 아이의 상태에 대한 자세한 상담 후에

우리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할 수 있는 치료부터
시작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상담이 도움이 도셨길 바랍니다.
아이와 가족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