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을땐 안 그러는데.... 밖에만 나갔다 오면 감기가 걸려와여..
구리
2011.03.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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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09-10
집에서 놀땐 아무리 추워도 감기가 잘 안 걸리는데... 밖에 나가서 아이들과 놀고 오면 감기가 걸려서 고생을 합니다... 매번 집안에만 둘 수도 없고, 감기를 달고 사니 걱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구리 함소아한의원 이훈원장입니다.
아이들의 호흡기의 기능은 아직 미숙하죠. 튼튼한 아이들도 만 4-5세가 되어야 면역력이 어느 정도 생긴다고 합니다. 그 전까지는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자주 걸리게 되고, 이로 인해 중이염, 축농증, 기관지염, 폐렴 등 합병증이 생겨서 증상이 오래가게 됩니다.
호흡기 질환은 아시는 것 처럼 사람들간에 옮기는 것으로 되어 있죠. 특히 아이들은 아직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서 다른 아이들간의 접촉으로 인해 감기를 자주 걸리게 됩니다. 접촉을 하지 못하도록 집에 혼자 있거나 할 상황이 아니라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녀야 할 것이고, 보통 이 때 이전에는 감기가 잘 안 걸리다가 자주 걸리는 경향을 많이 보여서 저희는 이것을 단체생활증후군이라는 말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 증후군을 이기는 요점은 결국 우리 아이의 면역력을 어떻게 돕느냐 하는 것일 것입니다. 요즘에 아이들의 면역력을 돕는 다는 여러 제품들이 있겠지만 아이들에 맞춤처방이 아니므로 한의사의 진단과 함께 아이에게 맞는 처방을 한다면 효과가 더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한번은 거쳐가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를 잘 넘어간다면 건강하게 클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주의하실 사항을 정리해 드리면
1. 집안을 자주 환기시켜 주십시오.
2. 온도는 20-22도 정도, 습도는 50%이상으로 유지해 너무 덥고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목과,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4. 외출 후 손발을 꼭 씻고 양치질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5. 환절기에는 마스크를 써서 갑작스럽게 찬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해주세요.
6. 특별히 가릴 음식은 없고 찬 음료와 밀가루 음식은 주의해주세요.
7. 간접흡연도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리고 증상이 오래 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만약 흡연을 하신 분이 있다면 밖에서 피시도록 해주세요.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