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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때부터 시작된 감기 5년 후 지금은 축농증까지

2011.03.28 12:37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01-11-19
심한 감기 한번 걸리지 않던 아이가 유치원을 가고 부터는 감기를 달고 살더니 기관지염, 폐렴으로 입원까지 했었어요. 그 후 부터는 찬 바람만 불어도 찬물만 먹어도 기침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함소아 한의원의 고가연입니다.


아이의 코감기와 기침, 축농증이 걱정되셔서 문의하셨네요

먼저 단체생활증후군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단체생활 증후군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신나게 놀게 되면 체력 소모가 많아지게 되고, 선생님과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어머니와 떨어지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에다 잦은 감염원과의 접촉으로 비염과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되어 질병을 앓는 것을 말합니다. 유치원에 가고 나서부터 감기와 폐렴으로 고생을 한 것을 보니 그 당시에 단체생활증후군을 앓았다고  보여집니다. 그 후로 5년 넘게 감기와 축농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봐서 현재 호흡기 면역력이 약하고 체력도 많이 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코로 이상이 먼저 오고 기침과 축농증까지 왔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코가 막히고 안에 콧물이 가득 차게 되면서 그 코가 목 뒤로 넘어가서 기침을 유발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감기가 반복적으로 걸리거나 지속될 경우 콧속 점막이 부어올라 코와 연결되는 부비동의 입구를 막아서 축농증이 생깁니다. 그러니까 축농증 역시 오랜 코감기로 인한 합병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축농증은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치유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비염보다 병의 뿌리가 깊어 치료 기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질병으로 넘어갈 수 있으므로 처음에 치료를 잘해줘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호흡기와 소화기의 기운을 북돋아서 병을 이길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아이의 증상이 좋아지면 근본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어머니가 관리하실 때는 코가 막혔다고 매번 코를 뽑아주기 보단 분무형으로 된 식염수 제제를 콧속에 뿌려주면 찐득한 코가 부드러워지며 한결 풀기 쉽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방 안 공기가 탁하고 먼지가 많으면 코에 영향을 주므로 자주 창문을 열어 방안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환절기 날씨에는 감기와 기침, 축농증이 잘 낫지도 않고 더 심한 고생을 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관리 잘하셔서 아이가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