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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막 지난 아기에여..

2011.03.28 21:21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10-03-09
3월부터 어린이집에 가게 되어서 보내고 있는데. .
콧물이 떨어질 생각을 안하네여..
가래에 ..노란콧물과 맑은콧물이 반복적으로..
이번에 오른쪽귀에 중이염 까지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광주첨단함소아 윤창호원장입니다.


이제 돌이 막 지난 여자아이가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면서부터인지 직전에 장염, 폐렴으로 아팠던게 이어져서인지 계속 콧물, 가래, 중이염으로 양약을 달고 살아서 걱정이 되신다고 이렇게 문의하셨네요.


원래 건강했던 아이들도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면 좀 더 자주, 길게 아프게 마련인데 우리 아이의 경우는 하필 그 직전에 입원까지 하면서 아픈게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어린 나이부터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놀다보면 체력적으로 힘들고 나름의 관계에 의해서 스트레스도 받게 되겠지요, 또한 서로서로 감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그 이전보다는 감기도 오래가고 떨어질만하면 또 나타나고 하는 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것을 ‘단체생활증후군’이라고 부르고 그에 맞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증상을 한방에 완벽하게 없애려고 하다보면 더욱 깊은 수렁에 빠질 수 있습니다. 노란콧물, 가래, 중이염이 있다고 항생제, 콧물약, 가래약을 반복해서 먹다보면 지금 당장은 증상이 조금 나아질 수 있지만, 그렇게 해서 좋아진다고 해도 또 비슷한 증상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히려 증상이 조금 개선될지는 몰라도 더 오래가는 경향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서 더 강한약을 먹어야 증상이 나아지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물론, 보약을 한 번 먹는다고 해서 면역력이 확 올라가고 감기도 안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한약을 통해 전체적인 면역력을 어느 정도 끌어올림으로써 감기에 걸렸을 때 증상을 좀 더 잘 이겨내도록 도와주고 콧물, 기침, 중이염 등의 증상은 그때 그때 한약감기약을 통해 치료해줌으로써 아이가 점차 어린이집 다니기 이전에 그랬던 거처럼 감기를 금방 이겨내고 컨디션이 빨리 나아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가 30개월까지의 급성장기에 성장과 발달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단체생활증훈군을 잘 관리하는 목적입니다.


아이가 증상이 계속되고 잠자거나 생활하는데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면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한번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고 상태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겨울보다도 환절기인 3,4월이 감기에 더 걸리기 쉬운 시기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