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가 무슨 보약도 아니고ㅠ ㅠ
잠실
2011.04.0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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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7-04-10
지금은 유치원 다니고 있는 5살,,울집 첫째아들 이요,, 감기로 한달에 한두번은 꾸준히 병원가서 항생제 처방받고 오네요 것도 목감기 코감기 중이염에 골고루 다 하구요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잠실 함소아 유한정 원장입니다.
우리 아이 어린 아기도 아닌데 감기에 자주 걸리니 얼마나 걱정이 많으시겠습니까?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봣는데 감기에 자주 걸리고, 항생제를 자주 먹는 다고 하니 저또한 안타깝네요
우리 아이 단체생활 증후군입니다
우리 아이 처음 단체생활을 시작한 것이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단체생활 시작후 감괴 횟수가 더 늘어났을 겁니다. 단체생활 증후군이란 단체생활을 시작하면서 아이가 잦은 잔병치레 등으로 단체생활의 이점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고생, 엄마는 엄마대로 고생하면서 힘든 시기를 겪는 것을 말합니다.
호흡기 면역력 강화와 감기 제대로 앓기가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 감기가 잦기는 해도 아주 심하게 걸리는 편은 아닌 것 같네요. 이런 아이들은 호흡기가 다른 아이들 보다 약한 아이입니다. 호흡기가 약하니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면 이겨내지 못하고 바로 감기증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감기에 걸려서 열나고 콧물 나고 기침하고 하는 것들은 아이 몸에서 감기 바이러스를 싸워 이겨내기 위한 반응입니다. 그런데 감기를 감기처럼 잘 이겨내도록 돕지 않고 항생제, 기침약, 콧물약 등으로 감기 증상만 억누르게 되면 우리 몸은 감기 바이러스와 잘 싸우지 못하고, 어찌 저찌해서 감기는 나았지만 면역력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서 다음에 비슷한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또 감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감기는 감기 답게 가급적 해열제, 항생제를 덜쓰고 이겨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 성장을 위해서 호흡기 면역력이 중요합니다.
지금 시기의 우리 아이는 감기에 걸리면 입맛이 줄어서 먹는것이 줄어듭니다. 또한 감기에 걸리면 아이 몸에서 감기 바이러스와 싸우는데 기력을 집중해서 그동안 성장에는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습니다. 호흡기 면역력이 어느정도 형성된 7살 이후라면 모를까 아직까지는 감기를 덜 걸리거나. 잘 이겨내는 것이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리 아이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키는 179~180 사이입니다.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키는 큰편인데 우리 아이키 현재키를 어른 키로 바꾸면 170정도입니다. 물려받은 키에 비해서 성장이 많이 부진하네요.
아이와 함께 내원해주세요
아이와 함께 내원하셔서 자세한 진찰후에 아이의 체질과 어디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 같이 고민해보고 방법을 찾아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입니다. 어머님과 우리 아이 건강 관리에 유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