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다니면서부터~~~~
2011.04.07 08:36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6-03-10
강민이..
6살, 이젠 많이 자랐고, 면역력도 많이 좋아졌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유치원다니면서부터 콧물을 달고 살더니...
이틀전부터 너무 열이 나서 병원에 다녀왔어요
6살, 이젠 많이 자랐고, 면역력도 많이 좋아졌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유치원다니면서부터 콧물을 달고 살더니...
이틀전부터 너무 열이 나서 병원에 다녀왔어요
답변내용
어머님 안녕하셨어요?
멀지 않은 거리 마다않고 오셔서 항상 반가왔었습니다.
건강하게 잘 계시는지요?
강민이가 유치원 다니면서 고생을 많이 하나 봅니다.
강민이 처럼 단체생활 초기에 고전을 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특히 알러지 경향의 아이들은 심하게 고생합니다.
사실은 제가 군의관 시절 제 두 딸도 그랬습니다. 왜그리 호흡기 감염이 잦은지..
함소아 한의원을 하면서 그 이유를 알게되었는데요.
즉 좁은 공간에 어린나이에 집단생활을 하면 유행하는 질병을 다하게 되는데, 집안에서의 생활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소모를 하므로 과로상태에 빠지면서 오는 것 같아요.
즉 과로가 원인입니다. 이 때는 백약이 무효한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쉬게 하셔야 합니다. 초기에는 1/2만 출석시킨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적응시키고, 체력보충을 위해 낮잠 꼬박꼬박 재우고, 주말에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아이가 더 자겠다고 하면 충분히 재워서 늦게 보내십시오.
너무 잦은 양약으로 아이들이 지치게 되면 식욕부진에 성장부진까지 같이 따라오게 되니 최대한 양약 사용을 아껴야 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적응하고, 감기도 이겨내야하는데, 이것이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잦은 감기는 기력 저하를 일으키고, 너무 오래되면 또래아이들보다 작아지게 되므로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어야 합니다.
천천히 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놀고 싶어해도 충분히 많이 재우시고, 과로에 빠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몸이 좋지 않아도 아이들은 주변 친구들이 뛰어놀면 덩달아 같이 뛰어놉니다. 이것이 악화되는 원인입니다.
감기에 걸리면 한의원으로 데리고 오십시오. 소아과 처럼 감기탕약으로 한번 버텨봅시다. 너무 양약에 빠져 있으면 안됩니다.
신기한 것은 한달 정도 보내지 않으면 또 한달 동안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 지냅니다. 그러다 보내면 또 시작하죠.
일단은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원칙, 감기에 걸리면 한방 감기약도 써주고, 때로는 약간의 콧물 가래는 집에서 쉬면서 기다려 주는 것이 아이를 위해 좋습니다.
답변이 되었나요?
어머님 강민이가 잘 적응하길 진심으로 기도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