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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을 한달을 넘게 먹었어요 ㅠㅠ

중랑 2011.04.16 21:18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8-07-10
원래 아이들이 어린이집 다니고 하면 감기도 잘 걸린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오래 갈줄은 몰랐거든요
3.9일부터 2-3일에 한번씩 병원에 가고 중간에 항생제도 일?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중랑 함소아 한의원 이유진 원장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 다니면서 감기가 오래 가고 비염과 아토피끼가 있다고 문의 주셨네요.




먼저 어머님께서 적어주신 아이의 키와 체중으로 성장 발달 상황을 살펴보면 같이 생일인 아이 100명을 놓고 큰 아이를 100번, 작은 아이를 1번이라 한다면 아이는 현재 키는 46번, 체중은 23번에 해당합니다. 또래보다 약간 작은 편이네요.




어린이집 다니면서 잦은 감기 및 육체적, 정신적으로 여러 건강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것을 ‘단체생활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보통 3~5월까지 일교차가 심한 기후를 보이기 때문에 감기를 점점 더 달고 살 가능성이 크게 됩니다. 또한 날씨가 많이 좋아질수록 밖에서 뛰어놀고 체력은 더 약해지고, 잦은 감기로 오랜 기간 항생제를 비롯한 양약을 먹으면서 면역력은 점점 낮아지게 됩니다.




 단체생활 증후군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최소한 환절기 3번을 잘 넘겨야 이후 호흡기가 점차 안정적으로 되게 되고 그 관리란 최대한 항생제와 해열제를 비롯한 양약을 덜 쓰고 호흡기 및 체력, 면역력을 강화하면서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지요. 한방에서는 호흡기 보강 및 면역력을 길러주는 한약과 초기감기약 등을 활용해서 감기를 스스로 이기도록 하는 훈련을 시켜주는 것을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콧물, 기침이 심하지는 않은데 가래가 끼어서 힘들어한다고 하셨네요. 코가 뒤로 넘어가서 가래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증상은 비염끼가 있는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부모님 중에 아버님이 비염이 있으시다면 유전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게다가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고, 증상이 제일 심할 환절기라 3가지가 한꺼번에 다 겹쳐서 더 심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토피처럼 피부가 붉어지고 예민한 것은 봄 환절기 건조하고 꽃가루 등에 의해 피부가 민감해질 시기이기 때문에 더 심해질 수 있고 먹거리 영향을 많이 받기도 합니다. 보습에 잘 신경을 써주시고 먹는 음식을 조절하실 필요가 있네요.




어머님이 우선 집에서 하실 수 있는 방법으로는, 피부에 좋지 않은 음식을 적어드릴테니 되도록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식품(스팸.청량음료,펜돌이.아이스크림.과자.우유.치즈.요플레)/ 곰탕/ 면류/ 튀김류/ 계란흰자/ 등푸른생선(꽁치.고등어.삼치)/ 갑각류(게.새우)/조개류/ 오징어.낙지/ 견과류 (땅콩.잣.밤.은행.호두)/메밀.토마토.딸기/꿀/ 냉수얼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삼가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조만간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비염 및 아토피, 오래 가는 감기와 면역력, 전반적인 성장세와 체력에 대해 상담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이런 아이들은 비염과 아토피를 치료하면서 호흡기 면역력을 높이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한약과 침치료, 초기감기약 등으로 단체생활증후군을 이기도록 케어합니다.




비염은 보통 만 10세까지 점점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코막힘, 콧물, 가래 기침, 재채기, 눈 코 비빔, 코골이, 코피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요 환절기마다 꾸준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성장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만 3돌까지는 1차 성장 급진기로 감기에 자주 노출되면 성장에까지 악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외출시 돌아오면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겨주시고 물을 자주 먹여주세요.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크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