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HOME 함소아 예약&상담 온라인 문의

온라인 문의

중이염을 달고 살아요..

분당 2011.04.27 23:10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10-07-24
큰애(7세)가 있어서인지 둘째가 100일도 되기 전에 감기에 걸렸었어요.
그때부터 중이염이 오기 시작해서 감기에 걸리기만 하면 중이염때문에 항생제를 달고 살았어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분당 함소아 한의원의 이혁재 원장입니다.


요즘 황사로 인해 어른들도 목이 칼칼하고 기침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머니는 괜찮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아이가 어린 나이에 중이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네요. 9개월인데 벌써 중이염을 5번이나 앓았다고 하니 어머니께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겠어요. 아무래도 형제가 있으면 감기에 걸리기가 쉬운데다, 계절적으로도 감기가 낫기 어려운 가을, 겨울을 맞고, 어머니에게서 받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까지 겹치면서 우리 아이가 중이염이 반복적으로 생기고 있어요.


아이들은 이관(Eustachian tube)이 짧고 넓고 곧은 해부학적 특성으로 인해, 감기의 흔한 합병증으로 중이염이 생깁니다. 양방에서도 중이염을 치료할 때 항생제 사용이 더 효과적이라는 보고는 없답니다. 다만, 6개월 이하 아이이거나, 열이 심하거나 귀의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항생제 쓸 것을 권고하고 있지요. 우리 아이가 이미 항생제를 많이 처방받아 복용하였지만, 앞으로는 항생제, 해열제 없이 감기를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시고, 항생제 복용으로 인해 약해진 장기능을 유산균 제제를 꾸준히 복용하여 튼튼하게 만들어주신다면 좋을 것 같네요.


중이염은 함소아에서 관리를 하고 있답니다. 먼저 초기 감기 과립제를 상비하고 계시다가 감기 초기에 적절히 사용하셔서 감기를 쉽게 이길 수 있도록 하구요, 감기 상태나 중이염이 생기는지 여부를 내원하셔서 이경을 통해 점검하면서 지켜보지요. 중이염이 생겼을 경우에도 중이염 및 콧물 개선에 좋은 감기 탕약이나 침치료, 호흡기 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하면서 규칙적으로 내원하셔서 상태를 점검하시면 항생제, 해열제 없이도 중이염을 치료할 수 있답니다. 물론 우리 아이처럼 아주 어린 나이부터 중이염에 걸리고 반복되는 경우는 호흡기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호흡기 면역 개선 및 체질개선을 위한 치료도 같이 받으시는 것이 도움이 되시겠지요.


우리 아이 성장 상태를 보면 또래 100명 중 작은 쪽을 1번이라 했을 때 키는 70번, 몸무게는 90번에 해당하여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기나 중이염을 자주 앓게 되면 아무래도 성장에 영향을 미치겠지요.


상담 내용이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빠른 시일 내에 내원하셔서 자세하게 우리 아이의 상태를 점검하고, 앞으로 감기나 중이염을 어떻게 치료해야할 지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교차가 큰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