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생활시작후 생긴 3가지 고민 상담드립니다.
평촌
2011.04.29 13:34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2 2010-01-07
안녕하세요?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궁금하고 걱정되는게 있어서 이렇게 상담요청드려봅니다.
1. 현재 만 15개월인데 어린이집에 다닙니다. 변비가 아주 심해서 음식에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궁금하고 걱정되는게 있어서 이렇게 상담요청드려봅니다.
1. 현재 만 15개월인데 어린이집에 다닙니다. 변비가 아주 심해서 음식에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평촌함소아 한의원입니다.
개원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단체생활 시작 후에 많이 힘든 가 보군요.
1. 소아 변비는 아이가 변을 보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기 시작하면 변을 참게 되고 장에 변이 쌓이면서 장이 늘어나고, 운동성이 저하되면서 변비가 악화되는 악순환 고리를 끊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방에서 자주 처방되는 삼투압 하제(듀파락, 모니락) 는 장에서 흡수하지 않으면서 수분이나 전해질을 장관 내로 끌어 모으는 것으로 내성이 생기거나 하진 않지만 장기간 복용이 권유 되고, 끊으면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장의 힘을 길러서 자기 스스로 이겨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장의 힘을 길러주는 한약치료, 침치료와 더불어서 물을 자주 많이 마시고, 채소, 과일(배, 자두, 사과)섭취량을 늘리면서, 식사 후 일정시간 동안 변기에 앉아 있는 연습이 병행되다면 좀 더 근본적인 치료가 될 것입니다.
2. 단체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아이들 사이에서 서로 감기를 주고 받고, 하루종일 뛰어놀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많이 저하되어서 감기를 달고 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 질환이므로 항생제는 감기 치료제라기보다는 예방적인 차원에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감기 때 열이 나는 것은 아이도 힘들지만 몸 속의 바이러스와 세균 등도 힘들게 만들어 감기가 빨리 마무리 되도록 도와줍니다. 40도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39도 이상에서 아이가 아주 힘들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해열제 사용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아이가 감기를 양약이 아닌 자기 면역력으로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들은 폐 기운이 약한 경우, 속열이 많은 경우 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폐 기운이 약한 아이들은 피부가 하얗고 감기에 걸리면 기침이 오래가는 편이며 속열이 많은 아이들의 경우 감기에 걸리면 고열이 되기 쉽고, 평소 다른 아이들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아이상태에 따라 폐 기운을 보강하거나 속열을 정리하는 한약과 침치료 등을 해나가고, 감기 치료도 한약으로 해 나가실 수 있습니다.
3. 지금 아이가 밤에 모유를 달라고 하는 것은 습관일 뿐이지 배고파서 우는 것이 아닙니다. 어머님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밤중수유는 장이 계속 운동하게 만들어서 깊은 수면을 방해하고, 폐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호흡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고르지 못한 치아배열, 충치, 이후 아이 성격형성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달라고 울어대면 바로주지 마시고 2~3분 울리세요. 그렇게 <먼저 야간수유를 끊고→ 자기전 공복1~2시간 → 낮분유까지중단> 순으로 실천해주시면 됩니다. 지금 수유는 아이에게 좋은 점이 있을 수 없으므로 처음에는 힘드시겠지만 어머님께서 꼭 끊어주셔야 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다 해결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정확한 진단과 자세한 상담을 가까운 소아전문한의원에서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주말에 비도 오고 곧 황사도 온다는데, 아이와 어머님 마스크 잊지 마시구요, 아이가 하루빨리 건강해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