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기관지염과 열감기
원주
2011.05.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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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01-01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상담글 올려봅니다.
저희 아가는 요번 달에 돌이 지난 아기구요.
이번 1월부터
몸을 바들바들 떨기를 30분에서 1시간 가량 떨구?
저희 아가는 요번 달에 돌이 지난 아기구요.
이번 1월부터
몸을 바들바들 떨기를 30분에서 1시간 가량 떨구?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원주 함소아 이창우 원장입니다.
돌 지난 아기가 경련, 발열 등의 증상이 여러 번 있어 걱정이 되어 문의 주셨네요.
우리 아이의 증상이 열성 경련인지 간질 발작인지 글로 봐서는 정확하게 진단이 되지 않습니다.
열성 경련은 3개월에서 5세 사이의 소아에서, 중추 신경계통의 감염증이나 대사 질환 없이 열과 동반되어 발생하는 경련 질환을 말합니다. 예후는 아주 양호한 편으로 전체 소아의 3~4%에서 발생하며 환아 부모나 형제에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성 경련은 보통 체온이 갑자기 39도 이상 오를 때에 잘 발생합니다. 경련은 수초에서 길면 10분 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경련 시간이 15분 이상 지속되거나, 하루에 2번 이상 발생하는 등의 경우에는 복합 열성 경련이라고 합니다.
발작 또는 경련은 대뇌의 비정상적인 전기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돌발적이고, 일시적인 운동, 감각 또는 행동 변화 증상을 말합니다. 발작은 소아에서 흔한 증상으로, 소아의 10%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소아에서 발생하는 발작의 3분의 1 정도만이 간질에 의해 발생됩니다. 또한 소아 간질은 대부분 자라면서 회복되기 때문에, 간질의 실제 유병률은 0.5~0.8% 정도입니다.
열성 경련이 간질로 발전할 확률은 약 1% 정도로 낮습니다. 다만 간질의 가족력이 있거나 부분 발작 증상이 있을 경우, 발달 지연이나 신경학적 질병이 있는 경우는 간질로 이행할 가능성이 9% 정도로 비교적 높습니다.
걱정하시는 뇌성마비는 출생 시 중추 신경계의 선천적 이상을 가지고 있거나, 분만 시 질식 경험, 자궁 내 감염 또는 저체중 출생아의 경우에 이환되는 확률이 높습니다.
신생아기에 발현되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대개는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므로 나이에 비해 운동 발달이 많이 늦거나 발가락 끝으로 걷기, 한쪽 손만 사용하기 등의 이상징후가 보이지 않았다면 경련성 질환이 뇌성마비로 진행되지는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경련성 질환을 경풍(驚風)이라고 합니다. 발병이 급속한지 완만한지에 따라 급경풍, 만경풍 으로 나눕니다. 급경풍의 원인은 외감(감기나 편도선염, 중이염 등)으로 인한 경우, 식적(만성체기)으로 인한 경우, 놀란 경우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만경풍은 타고난 체질이 허약하거나 큰 병을 앓은 후 비위기운이 약해져서 발생한다고 봅니다. 비위 기운이 너무 약하고 손발이 차거나 식은 땀을 흘리는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만비풍이라고 분류하기도 합니다.
아기가 경련을 일으킬 때 처치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숨 쉬는 데 지장을 줄 수 있는 꼭 조이는 옷은 느슨하게 풀어줍니다.
2. 머리를 옆으로 돌려 주고 상체를 하체보다 낮게 눕혀 주어 구토물이나 점액이 기도 속으 로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3. 입 안에 수건이나 수저 등을 넣지 마세요. 혹 혀를 깨물까 수건이나 수저 등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 도리어 입 안을 손상시킬 염려가 있습니다.
4. 열에 대해서는 미지근한 물(찬 물은 안됩니다.)로 온 몸이 충분히 젖도록 닦아줍니다.
궁금하신 점에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더 궁금하신 점 있으면 언제든지 다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