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된 여아인데요 열성경련문의합니다.
원주
2011.05.30 11:36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2 2009-02-04
29개월된 여아입니다.
4월달에 열성경련으로 인해 3일간 입했었습니다.
그러고나서 5월 29일 아침에 또한번의 경련이 있었습니다.
혹시 한약으로 예방할수있는 약이 있?
4월달에 열성경련으로 인해 3일간 입했었습니다.
그러고나서 5월 29일 아침에 또한번의 경련이 있었습니다.
혹시 한약으로 예방할수있는 약이 있?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원주 함소아 박현숙 원장입니다.
열성경련으로 입원경력이 있고 다시 재발되어서 한약으로 예방이 가능한지 문의하셨습니다.
열성 경련은 3개월에서 5세 사이의 소아에서, 중추 신경계통의 감염증이나 대사 질환 없이 열과 동반되어 발생하는 경련 질환을 말합니다. 예후는 아주 양호한 편으로 전체 소아의 3~4%에서 발생하며 환아 부모나 형제에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성 경련은 보통 체온이 갑자기 39도 이상 오를 때에 잘 발생합니다. 경련은 수초에서 길면 10분 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경련 시간이 15분 이상 지속되거나, 하루에 2번 이상 발생하는 등의 경우에는 복합 열성 경련이라고 합니다.
열성 경련의 재발은 첫 경련 후 약 3분의 1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3세 이전에 재발하는 편입니다.
1세 이하에서 경련이 시작되었을 경우, 간질의 가족력이 있을 경우, 복합 열성 경련인 경우에는 재발의 위험이 높습니다.
단순 열성 경련의 경우는 뇌에 문제가 생기거나 간질로 이행하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다른 질환이 없고 부모 중 열성 경련의 경험이 있지만 현재 아무 이상이 없다면 대개는 큰 문제가 없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한의학에서 열성 경련은 급경풍에 해당합니다. 급경풍의 원인은 외감(감기나 편도선염, 중이염 등)으로 인한 경우, 식적(만성체기)으로 인한 경우, 놀란 경우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더 설명하자면
1. 폐, 기관지가 약해 감기를 자주 하거나 편도염, 중이염으로 고열이 나는 경우
2. 속열이 많은 체질인데 식적이 쌓여 열을 발생시킬 경우
3. 심담(心膽)이 허약하거나 크게 놀란 일이 있을 경우
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한약으로 예방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셨는데요....
재발을 완벽히 예방할 수는 없어도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여 위에 열거한 원인을 없애는 치료를 통해서 고열이 나는 상황을 개선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어느 경우에 해당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고 다만 아이가 보다 건강한 상태가 되도록 노력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의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시고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온도 습도 등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열성경련이 있을 경우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숨 쉬는 데 지장을 줄 수 있는 꼭 조이는 옷은 느슨하게 풀어줍니다.
2. 머리를 옆으로 돌려 주고 상체를 하체보다 낮게 눕혀 주어 구토물이나 점액이 기도 속으 로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3. 입 안에 수건이나 수저 등을 넣지 마세요. 혹 혀를 깨물까 수건이나 수저 등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 도리어 입 안을 손상시킬 염려가 있습니다.
4. 열에 대해서는 미지근한 물(찬 물은 안됩니다.)로 온 몸이 충분히 젖도록 닦아줍니다.
궁금하신 점에 대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더 문의하실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