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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소변과 대변

노원 2011.05.31 18:02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05-05-19
우리아이가 너무 자주 화장실을 왔다갓다 합니다.
비뇨기과에서 방광진정제를 먹엇는데요..그래두 별루 효과가 없습니다.
너무 살이 많이 쪄서 그럴까요?
병원에서는 계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노원함소아 위수민원장입니다.


오늘은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내일도 하루종일 비가 온다고 하니 우산 꼭 챙기세요!


그런데, 따님이 소변을 너무 자주 봐서 걱정되어 문의주셨네요.


** 먼저 성장체크를 하겠습니다.
따님은 또래아이들과 비교했을 때, 키가 큰 편(89%)이지만 BMI(비만도)가 21을 넘어서 비만추세가 보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18을 넘으면 비만으로 간주하게 됩니다)
 
** 소변검사는 했나요? 바이러스성 방광염을 배제해야 하는데..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많아지듯이 바이러스가 오줌길로 침투하면 소변 조절능력이 떨어져 소량의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하면 바이러스와 염증 세포 조각들이 자연스럽게 씻겨나가면서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간혹 세균감염인 경우에 항생제가 도움이 되지만 역시 물 많이 마시는 것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서 소아과에서 항생제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는 경우 그냥 견뎌보라고 말씀을 드리는 경우가 많죠.


** 두번째로 흔한 빈뇨의 원인은 물론 스트레스 입니다.
어른이 중요한 일을 앞두거나 긴장했을 때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것과 같은 이치에요. 동생이 생기거나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할 때, 배변 훈련을 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아 강박관념이 생겼을 때 빈뇨가 나타날 수 있죠. 혹시 최근에 시작한 학원이 있거나, 이사하시는등 환경변화가 있었나요? 무엇보다 아이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 이렇게 해주세요.
-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해주세요.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더 자주 볼것 같지만, 계속 물을 많이 마시다 보면 방광의 조절능력이 돌아와서 횟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 소변을 자주 본다고 다그치지 마세요. 무엇보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세요. 소변을 자주 본다고 다그치면 증상이 더 심해져요. 


어머니께서 걱정이 많이 되시는듯 하므로, 가까운 어린이전문한의원을 방문하셔서 아이의 전반적인 상태점검을 겸하여 빈뇨를 개선할 치료를 모색하도록 해주세요.


그러나 무엇보다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성조숙에 대해 대비하여 지속적인 운동과 꾸준한 체중관리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